재무제표 3종 세트 완벽 분석 - PER, PBR, ROE 실전 적용
· 약 15분
"PER이 10배면 싸다던데?"
숫자만 보고 투자했다가 손실 본 경험, 누구나 있습니다. PER 5배인데 계속 떨어지고, PER 50배인데 계속 오릅니다.
재무지표는 암기가 아니라 맥락입니다. 같은 PER 10배도 성장주면 싸고, 사양 산업이면 비쌉니다. 삼성전자와 테슬라는 다른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재무제표의 3대 지표 PER, PBR, ROE를 단순 숫자가 아닌 스토리로 읽는 법을 알아봅니다.
1. PER - 몇 년이면 본전인가?
정의와 계산
PER (Price to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 Price / Earnings
계산식:
PER = 시가총액 / 순이익
= 주가 / 주당순이익(EPS)
의미:
"현재 이익으로 몇 년이면
투자금을 회수하는가?"
예시:
삼성전자:
주가: 70,000원
EPS: 7,000원
→ PER = 10배
→ "10년이면 본전"
카카오:
주가: 70,000원
EPS: 1,000원
→ PER = 70배
→ "70년이면 본전"
→ "투자 회수 기간"
쉬운 비유
빵집 투자:
빵집 A:
매매가: 1억 원
연 순이익: 1,000만 원
→ PER 10배 (10년 회수)
빵집 B:
매매가: 1억 원
연 순이익: 500만 원
→ PER 20배 (20년 회수)
질문:
어느 게 나은가?
답:
일반적으로 A
→ 회수 기간 짧음
하지만:
빵집 B가 더 비싼 이유?
- 위치가 좋아 성장 가능
- 브랜드 가치
- 향후 이익 증가 기대
→ "현재 이익만으로 판단 불가"
워런 버핏:
"가격은 당신이 지불하는 것
가치는 당신이 얻는 것"
→ "PER은 시작점"
절대 평가 vs 상대 평가
절대 기준은 없다
전통적 기준:
PER 10 이하: 저평가
PER 15: 적정
PER 20 이상: 고평가
하지만:
산업별 차이:
은행:
PER 5-8배 (정상)
→ 성장 정체, 안정적
IT:
PER 30-50배 (정상)
→ 고성장, 변동성
바이오:
PER 무한대 (적자)
→ 미래 가치 투자
역사적 비교:
삼성전자 10년 평균:
PER 12배
현재:
PER 15배
→ 평균보다 비싸
하지만:
10년 전보다 실적 좋음
→ 정당한 프리미엄?
글로벌 비교:
미국 S&P500:
평균 PER 20배
한국 코스피:
평균 PER 10배
→ 코리아 디스카운트
→ "맥락이 중요"
상대 평가 방법
같은 산업 비교:
국내 은행:
KB금융: PER 6배
신한지주: PER 5배
우리금융: PER 4배
분석:
우리금융이 가장 저평가
→ 왜?
→ 실적 악화? 리스크?
→ 조사 필요
시계열 비교:
현대차 PER 추이:
2020년: PER 8배
2021년: PER 6배 (저평가!)
2022년: PER 5배 (더 저평가!)
2023년: PER 4배 (역대 최저!)
질문:
계속 저평가?
vs
정당한 평가?
확인:
- 실적 추이
- 산업 전망
- 구조적 문제
워런 버핏:
"같은 사과와 비교하라
사과와 오렌지는 다르다"
→ "상대평가가 핵심"
PER의 함정
함정 1: 일회성 이익
LG에너지솔루션 (2021):
PER: 200배
→ "터무니없이 비싸!"
하지만:
2021년 순이익:
100억 원 (일회성 적음)
2022년 예상:
5,000억 원 (정상 영업)
Forward PER:
4배!
→ "싸다?"
교훈:
과거 PER이 아닌
미래 PER (Forward PER)
계산:
Forward PER = 시가총액 / 내년 예상 순이익
워런 버핏:
"우리는 백미러가 아닌
앞 유리를 본다"
함정 2: 적자 기업
쿠팡 (2020):
순이익: -1조 원 (적자)
→ PER 계산 불가
주가:
지속 상승
이유:
미래 수익성 기대
→ PER 무의미
대 안:
PSR (Price to Sales Ratio):
시가총액 / 매출액
→ 적자 기업도 계산 가능
EV/EBITDA:
기업가치 / 세전 영업이익
→ 현금 창출력 평가
교훈:
성장주/적자 기업은
→ PER 대신 다른 지표
함정 3: 회계 조작
엔론 사태 (2001):
공식 발표:
PER 15배 (적정)
→ "건전한 기업"
진실:
분식회계
→ 실제 이익 없음
→ 파산
교훈:
1. 현금흐름 확인:
순이익 ≠ 현금
→ 영업현금흐름(OCF) 비교
2. 여러 해 추세:
급격한 변화 의심
3. 산업 평균 비교:
혼자만 좋으면 의심
워런 버핏:
"회계사를 믿지 말고
현금을 믿어라"
→ "숫자 뒤의 진실"
2. PBR - 청산가치는 얼마인가?
정의와 계산
PBR (Price to 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
계산식:
PBR = 시가총액 / 순자산
= 주가 / 주당순자산(BPS)
순자산 (Book Value):
자산 - 부채
= 회사 청산 시 남는 돈
의미:
"지금 회사를 청산하면
투자금 대비 얼마 받나?"
예시:
현대차:
시가총액: 30조 원
순자산: 60조 원
→ PBR 0.5배
→ "청산가치의 절반"
네이버:
시가총액: 40조 원
순자산: 10조 원
→ PBR 4배
→ "청산가치의 4배"
→ "자산 대비 가격"
쉬운 비유
아파트 투자:
아파트 A:
매매가: 5억 원
감정가: 10억 원
→ PBR 0.5배
→ "헐값!"
아파트 B:
매매가: 10억 원
감정가: 5억 원
→ PBR 2배
→ "프리미엄"
질문:
왜 이런 차이?
A의 이유:
- 낙후 지역
- 재건축 불가
- 수요 없음
→ "싸도 안 사"
B의 이유:
- 역세권
- 학군 좋음
- 수요 많음
→ "비싸도 사"
주식도 동일:
PBR 0.5배:
싸지만 이유 있음
→ 조사 필수
PBR 2배 이상:
비싸지만 정당한가?
→ 무형자산 평가
→ "숫자만으론 불충분"
PBR 1배의 의미
이론적 의미
PBR 1배:
시가총액 = 순자산
→ 장부가치 = 시장가치
의미:
"지금 청산하면 딱 본전"
투자 원칙:
벤저민 그레이엄:
PBR 1배 이하 매수
→ "안전마진 확보"
이유:
최악의 경우 청산해도
→ 원금 보존
하지만:
한국 시장:
코스피 평균 PBR 0.8배
→ 대부분 1배 이하
미국 시장:
S&P500 평균 PBR 4배
→ 대부분 1배 이상
차이:
한국 = 저평가 (디스카운트)
미국 = 프리미엄 (성장성)
→ "시장마다 다름"
실전 적용
저PBR 전략:
선별 기준:
1. PBR 1배 이하
2. 부채비율 100% 이하
3. ROE 10% 이상
한국 적용:
KB금융: PBR 0.4배
신한지주: PBR 0.4배
현대차: PBR 0.5배
→ 모두 1배 이하
성과:
저PBR 포트폴리오:
10년 수익률: 연 12%
코스피:
10년 수익률: 연 8%
→ 4%p 초과 수익
주의:
가치함정 (Value Trap):
PBR 낮지만
→ 실적 악화
→ 주가 더 하락
대응:
질적 분석 병행
→ ROE 확인
워런 버핏:
"싸다고 다 사면
곤란하다"
→ "저PBR + 질적 평가"
무형자산의 문제
IT 기업의 PBR
네이버:
PBR 4배
카카오:
PBR 3배
왜 비싼가?
순자산 구성:
- 사옥: 1조 원
- 현금: 2조 원
- 설비: 5,000억 원
→ 총 3.5조 원
시가총액:
14조 원
차이:
10.5조 원 = 무형자산
무형자산:
- 브랜드 가치
- 플랫폼 네트워크
- 사용자 데이터
- 기술력
→ 장부에 없음
교훈:
IT 기업은 PBR 무의미
→ PSR, EV/Sales 사용
애플:
PBR 50배
→ 브랜드 가치
→ 생태계 가치
→ "무형이 진짜 자산"
자산 재평가
현대차 사례:
장부가:
강남 사옥: 1,000억 원
(1990년 취득가)
시장가:
강남 사옥: 1조 원
→ 10배 차이!
결과:
PBR 0.5배
→ 실제론 0.8배?
재평가:
자산 가치 재산정
→ PBR 상승
투자 기회:
저PBR 기업 중:
숨은 자산 보유
→ 재평가 기대
→ 주가 상승
예시:
부동산 보유 기업
역세권 토지 보유
→ 장부가 vs 시장가 gap
벤저민 그레이엄:
"담배꽁초 투자"
→ 남은 가치 한 번
→ 저PBR이 기회
→ "숨은 자산 찾기"
3. ROE -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나?
정의와 계산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계산식:
ROE = 순이익 / 자기자본 × 100
의미:
"주주 돈 1원으로
얼마를 버는가?"
예시:
삼성전자:
순이익: 30조 원
자기자본: 300조 원
→ ROE 10%
→ "1원 투자로 0.1원 수익"
카카오:
순이익: 1조 원
자기자본: 5조 원
→ ROE 20%
→ "1원 투자로 0.2원 수익"
비교:
카카오가 자본 효율 2배
워런 버핏:
"ROE는 경영 효율의 지표"
→ "자본 효율성"
쉬운 비유
카페 투자:
카페 A:
초기 투자: 1억 원
연 순이익: 1,000만 원
→ ROE 10%
카페 B:
초기 투자: 1억 원
연 순이익: 2,000만 원
→ ROE 20%
질문:
어느 게 나은가?
답:
B가 자본 효율 2배
→ 같은 돈으로 2배 수익
장기 효과:
10년 후 (복리):
A (ROE 10%):
1억 → 2.6억 원
B (ROE 20%):
1억 → 6.2억 원
→ 2.4배 차이!
워런 버핏:
"고ROE 기업이
복리의 마법을 만든다"
→ "효율이 부를 만든다"
워런 버핏의 ROE 기준
15% 룰
버핏의 투자 원칙:
필수 조건:
ROE 15% 이상
→ 10년 평균
이유:
ROE 15% = 연 15% 복리
→ 5년이면 2배
→ 10년이면 4배
시장 수익률:
S&P500 평균 연 10%
ROE 15% 기업:
시장 수익률 초과
→ 장기 투자 가치
버핏의 보유주:
코카콜라:
ROE 평균 30%
보유 기간 36년
→ 수익률 2,000%
아메리칸익스프레스:
ROE 평균 25%
보유 기간 60년
→ 수익률 5,000%+
공통점:
고ROE + 장기 보유
→ "15%가 기준선"
지속성이 핵심
일회성 vs 지속성:
기업 A:
2023년 ROE 30%
5년 평균 ROE 10%
→ 일회성 높음
→ 지속 불가능
기업 B:
2023년 ROE 20%
5년 평균 ROE 18%
→ 꾸준히 높음
→ 지속 가능
투자 선택:
B가 나음
→ 예측 가능
확인 방법:
10년 ROE 추이:
연도별 그래프
→ 꾸준한가?
변동성:
표준편차 계산
→ 안정적인가?
추세:
상승? 하락? 정체?
삼성전자 예시:
2010-2020 ROE:
최저 8% ~ 최고 15%
→ 평균 12%
→ 안정적
현대차 예시:
2010-2020 ROE:
최저 -5% ~ 최고 15%
→ 변동성 큼
→ 불안정
워런 버핏:
"일관성이 우수성을
이긴다"
→ "지속성을 봐라"
ROE 분해 (듀폰 분석)
3가지 요소
듀폰 공식:
ROE = 순이익률 × 자산회전율 × 레버리지
분해:
1. 순이익률:
순이익 / 매출액
→ "얼마나 남기나?"
2. 자산회전율:
매출액 / 총자산
→ "자산을 얼마나 활용?"
3. 레버리지:
총자산 / 자기자본
→ "빚을 얼마나 활용?"
예시:
삼성전자:
ROE 15%
분해:
순이익률 10%
× 자산회전율 1.0배
× 레버리지 1.5배
= 15%
현대차:
ROE 10%
분해:
순이익률 5%
× 자산회전율 1.0배
× 레버리지 2.0배
= 10%
차이:
삼성 = 높은 이익률
현대차 = 높은 레버리지
→ "ROE의 질 다름"
좋은 ROE vs 나쁜 ROE
좋은 ROE (순이익률 높음):
네이버:
순이익률 15%
자산회전율 0.5배
레버리지 2배
→ ROE 15%
특징:
이익률로 달성
→ 경쟁력 있음
→ 지속 가능
나쁜 ROE (레버리지 높음):
부동산 건설사:
순이익률 3%
자산회전율 0.5배
레버리지 10배
→ ROE 15%
특징:
빚으로 달성
→ 리스크 높음
→ 위기 시 취약
위험:
레버리지 높으면:
호황: ROE 폭등
불황: 파산 위험
2008년 금융위기:
고레버리지 기업
→ 대량 도산
교훈:
ROE = 순이익률 중심
레버리지는 위험
워런 버핏:
"빚으로 만든 수익은
신기루다"
→ "ROE의 질을 봐라"
4. 3종 세트 통합 분석
조합 해석
최고의 조합
이상적 기업:
PER: 낮음 (10배 이하)
PBR: 낮음 (1배 전후)
ROE: 높음 (15% 이상)
의미:
저평가 + 고효율
→ 가치투자 적격
예시:
KB금융 (2023):
PER 6배
PBR 0.4배
ROE 10%
평가:
매우 저평가
→ 매수 후보
하지만:
ROE 10%는 평범
→ 완벽은 아님
애플 (2023):
PER 30배
PBR 50배
ROE 150%
평가:
고평가지만
→ ROE 엄청남
→ 성장주로서 정당
교훈:
완벽한 기업 없음
→ 장단점 균형
→ "조합으로 판단"
최악의 조합
피해야 할 기업:
PER: 높음 (30배 이상)
PBR: 높음 (3배 이상)
ROE: 낮음 (5% 이하)
의미:
고평가 + 저효율
→ 투자 금지
예시:
카카오 (2021 고점):
PER 70배
PBR 8배
ROE 5%
결과:
2년 후 -65% 폭락
왜?
비싼데 효율 낮음
→ 거품
경고 신호:
1. 테마 주도:
실적 없이 테마만
2. 공모주 열풍:
상장일 고점
3. 급등 후:
밸류에이션 무시
워런 버핏:
"가격과 가치가
일치해야 한다"
→ "최악의 조합 회피"
4분면 분석
밸류에이션 매트릭스
ROE 높음 | ROE 낮음
─────────────┼─────────────
PER 성장주 │ 거품
낮음 (매수) │ (회피)
─────────────┼─────────────
PER 프리미엄 │ 가치함정
높음 성장주 │ (위험)
(신중) │
1사분면 (PER 낮음 + ROE 높음):
= 가치주
예시: 한국 은행주
전략: 적극 매수
2사분면 (PER 높음 + ROE 높음):
= 성장주 프리미엄
예시: 네이버, 카카오
전략: 적정가 확인
3사분면 (PER 높음 + ROE 낮음):
= 거품
예시: 2021년 테마주
전략: 즉시 회피
4사분면 (PER 낮음 + ROE 낮음):
= 가치함정
예시: 사양산업
전략: 신중 검토
→ "위치가 전략을 결정"
실전 종목 배치
한국 대표 종목 (2024):
1사분면 (가치주):
KB금융: PER 6, ROE 10%
신한지주: PER 5, ROE 9%
→ 저평가, 안정적
2사분면 (성장주):
삼성전자: PER 15, ROE 15%
네이버: PER 20, ROE 18%
→ 프리미엄, 정당
3사분면 (거품):
2021년 공모주들
→ 이미 폭락
4사분면 (가치함정):
조선업 일부
→ 싸지만 미래 불투명
포트폴리오 구성:
공격형:
1사분면 50%
2사분면 30%
현금 20%
보수형:
1사분면 70%
2사분면 10%
현금 20%
워런 버핏:
"1사분면을 찾아라"
→ "지도를 그려라"
5. 실전 사례 분석
삼성전자 분석
재무지표 (2024)
PER: 15배
PBR: 1.5배
ROE: 15%
해석:
PER 15배:
과거 10년 평균 12배
→ 약간 비쌈
이유:
AI 반도체 기대
→ 미래 성장 프리미엄
PBR 1.5배:
과거 평균 1.2배
→ 평균 이상
이유:
자산 가치 재평가
→ 기술력 프리미엄
ROE 15%:
과거 평균 12%
→ 개선 중
이유:
반도체 슈퍼사이클
→ 이익률 상승
종합 평가:
장점:
- 꾸준한 ROE 15%
- 글로벌 경쟁력
- 배당 안정적
단점:
- PER 평균보다 비쌈
- 반도체 사이클 리스크
결론:
적정가 수준
→ 분할 매수
→ 장기 보유
워런 버핏 기준:
ROE 15% 충족
→ 투자 적격
→ "종합 판단"
카카오 분석 (2021 vs 2023)
2021년 고점
고점 분석:
주가: 200,000원
시가총액: 90조 원
재무지표:
PER: 70배
PBR: 8배
ROE: 5%
경고 신호:
1. PER 70배:
업계 평균 30배
→ 2배 이상 프리미엄
2. PBR 8배:
과거 평균 3배
→ 거품 의심
3. ROE 5%:
목표 15%에 한참 못 미침
→ 자본 효율 낮음
위험 요소:
- 실적 대비 고평가
- 신규 사업 불확실
- 규제 리스크
결과:
2년 후 70,000원
→ -65% 폭락
교훈:
밸류에이션 무시
→ 참사
2023년 저점
저점 분석:
주가: 70,000원
시가총액: 30조 원
재무지표:
PER: 20배
PBR: 2배
ROE: 8%
변화:
PER 70배 → 20배
→ 정상 수준 회복
PBR 8배 → 2배
→ 거품 제거
ROE 5% → 8%
→ 약간 개선
평가:
장점:
- 밸류에이션 정상화
- 플랫폼 경쟁력
- 사용자 기반 탄탄
단점:
- ROE 여전히 낮음
- 수익 모델 불확 실
- 규제 지속
결론:
적정가 근처
→ 소량 매수 고려
→ ROE 개선 모니터
교훈:
고점 대비 -65%
→ 밸류에이션의 중요성
→ "가격은 언젠가 가치로 회귀"
6. 산업별 기준치
업종별 평균
한국 주요 업종 (2024)
은행:
PER 5-7배
PBR 0.4-0.6배
ROE 8-12%
→ 저PER, 저PBR, 중ROE
증권:
PER 8-10배
PBR 0.8-1.2배
ROE 5-10%
→ 변동성 큼
IT/플랫폼:
PER 20-40배
PBR 3-6배
ROE 10-20%
→ 고PER, 고PBR
반도체:
PER 10-20배
PBR 1-2배
ROE 10-20%
→ 사이클 영향
자동차:
PER 5-8배
PBR 0.5-0.8배
ROE 5-10%
→ 전통적 저평가
화학:
PER 8-12배
PBR 0.8-1.5배
ROE 5-10%
→ 경기 민감
→ "업종마다 다름"
글로벌 비교
미국 vs 한국:
미국 IT:
PER 30-50배
PBR 5-10배
예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IT:
PER 15-30배
PBR 2-5배
예시: 네이버, 카카오
차이:
한국이 50% 할인
→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
1. 지배구조 불투명
2. 배당 낮음
3. 주주 환원 적음
4. 정치 리스크
밸류업 정책 (2024):
정부가 개선 추진
→ 디스카운트 해소
→ PER/PBR 상승 기대
워런 버핏:
"한국 주식은 저평가"
→ 장기 기회
→ "글로벌 시각"
7. 자주 묻는 질문
Q1: PER, PBR, ROE 중 뭐가 제일 중요한가요?
우선순위:
1위: ROE
→ 기업의 본질
→ 자본 효율성
2위: PER
→ 밸류에이션
→ 가격 적정성
3위: PBR
→ 안전마진
→ 청산가치
워런 버핏:
"ROE를 가장 중시한다"
이유:
고ROE = 복리 효과
→ 장기 수익 극대화
하지만:
3가지 모두 봐야
→ 종합 판단
산업별 차이:
은행: PBR 중요
IT: PER 중요
제조: ROE 중요
→ "상황에 따라 다름"
Q2: 숫자만 보고 투자해도 되나요?
절대 안 됨:
이유:
1. 회계 조작:
숫자는 거짓말 가능
2. 일회성 항목:
특별 이익/손실
3. 산업 특성:
성장 vs 성숙
4. 경영진:
능력과 성실성
5. 경쟁 환경:
진입장벽, 경쟁사
반드시 병행:
정성적 분석:
- 사업 모델 이해
- 경쟁 우위
- 경영진 평가
- 산업 전망
실사:
- 제품 써보기
- 매장 방문
- 고객 인터뷰
워런 버핏:
"숫자는 시작
이해가 끝"
피터 린치:
"숫자만 보면
10배 놓친다"
→ "정성 + 정량"
Q3: 지표가 좋은데 주가가 안 오르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
1. 시장 비효율:
저평가 지속
→ 인내 필요
→ 언젠가 회귀
2. 숨은 리스크:
시장이 아는 문제
→ 조사 필요
3. 산업 전망:
사양 산업
→ 가치함정
4. 유동성:
거래량 적음
→ 움직임 느림
5. 배당 없음:
주주 환원 적음
→ 재평가 늦음
대응:
인내:
벤저민 그레이엄
"시장은 단기론 투표기
장기론 저울"
→ 2-3년 기다려
재검토:
계속 안 오르면
→ 뭘 놓쳤나?
→ 재분석
워런 버핏:
"좋은 회사를
적정가에 사면
시간이 일한다"
→ "인내 + 재검토"
Q4: 재무제표를 어디서 보나요?
한국 주식:
1. 전자공시시스템 (DART):
dart.fss.or.kr
→ 공식 자료
→ 사업보고서, 감사보고서
2. 증권사 앱:
네이버 금융, 키움증권 등
→ 요약 지표
→ 그래프
3. FnGuide, Wisefn:
전문 데이터베이스
→ 상세 분석
→ 유료
미국 주식:
1. SEC Edgar:
sec.gov/edgar
→ 10-K, 10-Q
2. Yahoo Finance:
finance.yahoo.com
→ 무료, 편리
3. Bloomberg, FactSet:
전문가용
→ 고가
추천 순서:
초보:
증권사 앱
→ 요약 지표만
중급:
DART 사업보고서
→ 상세 확인
고급:
FnGuide
→ 심화 분석
→ "단계별 접근"
8. 실천 체크리스트
투자 전 확인사항
필수 체크
□ PER 확인
├─ 현재 PER은?
├─ 업종 평균 대비?
├─ 과거 평균 대비?
└─ Forward PER은?
□ PBR 확인
├─ 현재 PBR은?
├─ 1배 대비?
├─ 순자산 구성?
└─ 청산가치는?
□ ROE 확인
├─ 현재 ROE는?
├─ 15% 이상?
├─ 10년 평균은?
└─ 듀폰 분석은?
□ 종합 평가
├─ 3개 지표 조합은?
├─ 4분면 어디?
├─ 리스크는?
└─ 매수 적정?
최소 기준:
보수 투자자:
PER 15 이하
PBR 1.5 이하
ROE 10% 이상
공격 투자자:
PER 20 이하
PBR 3 이하
ROE 15% 이상
→ "체크리스트 준수"
경고 신호
즉시 회피:
□ PER 50배 이상
→ 거품 의심
□ PBR 5배 이상 (IT 제외)
→ 고평가
□ ROE 5% 이하
→ 비효율
□ ROE 급변
→ 일회성 의심
□ 3개 모두 나쁨
→ 절대 금지
□ 업종 평균 대비 2배 이상
→ 프리미엄 정당성?
□ 과거 대비 급등
→ 거품 가능성
워런 버핏:
"Rule 1: Don't lose money
Rule 2: Don't forget Rule 1"
→ "리스크 먼저"
마치며: 숫자는 언어다
재무제표의 교훈
투자의 진실:
재무제표 = 기업의 언어
→ 소통 수단
PER:
"현재 이익 대비 가격"
→ 얼마나 기대받나?
PBR:
"자산 대비 가격"
→ 안전마진은?
ROE:
"자본 효율"
→ 돈을 잘 벌까?
워런 버핏:
"회계는 비즈니스의 언어
언어를 모르면 투자 불가"
벤저민 그레이엄:
"분석 없는 투자는
도박이다"
피터 린치:
"5분이면 배운다
평생 쓴다"
→ "숫자로 말하라"
실천 원칙
재무분석 3원칙:
원칙 1: 단독 지표 금지
PER만 보면 안 됨
→ 3개 종합
원칙 2: 추세 중시
1년 데이터 금지
→ 10년 추이
원칙 3: 상대 비교
절대 기준 없음
→ 업종/경쟁사 비교
실천 계획:
1단계 (1개월):
PER, PBR, ROE 개념
→ 완벽 이해
2단계 (3개월):
10개 기업 분석
→ 실전 연습
3단계 (6개월):
업종별 비교
→ 패턴 발견
4단계 (1년):
자동화
→ 5분에 판단
시작:
오늘부터
→ 관심 종목 1개 분석
→ 3개 지표 확인
→ 투자 일기 작성
"재무제표를 읽는 자가
시장을 읽는다"
다음 글 예고: "안전마진과 내재가치 - 저평가 기업 찾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