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크로드입니다. 오늘은 땅집고 채널의 알바비로 월세 내요.. 최악의 상황 치달은 종로 영상을 보고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종로 일대는 코로나 전부터 점점 쇠퇴하기 시작했지만 코로나로 가속화되어 현재는 상권의 활력을 크게 잃은 상태입니다. 기존에는 브랜드들이 비싼 월세에도 홍보 차원에서 매장을 운영했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건물 세입자들은 월세를 내기 위해 알바하며 건물주들은 세입자가 나가서 대출금 충당이 불가하여 급매로 내놓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전에 종로에 갔을 때는 엄청나게 사람이 많았었는데 상권이 획일화되고 가격이 비싸 큰 메리트가 없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을지로와 익선동은 가게 분위기도 좋고 다니기 편하며 힙한 곳들도 많아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코로나에도 잘되는 걸 보니 종로의 문제는 코로나만의 문제는 확실히 아닌 것 같습니다.
명동도 현재 외국인이 없어 바람만 부는 곳이 되었던데요. 상가는 이렇게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타격을 받는 시장인 것 같습니다. 상가 투자는 주거지인 아파트와 빌라보다 훨씬 더 많은 학습이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