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크로드입니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중 부동산갤러리에 있는 사연을 가지고 왔습니다. 읽어보면 아쉬움이 좀 큰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ㅜㅜ
2008년에 상투 잡은 사촌 형 이야기
2008년에 결혼하면서 서울 사당 38평 아파트 영끌로 상투 잡음.
2013년에 못 버티고 바닥에서 팔아버림.
결국 이번 상승장 못 먹고 계속 전세 살고 지금도 전세임.
형, 형수 둘다 고대, 성대 나오고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임.
앗... 2008년 매수 이후에 하락-보합장이 지속되었고 5년 동안 버티다가 지속적으로 더 버팆니 못하신 것 같습니다;; ㅜㅜ 더 많이 떨어진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기 하거나 존버했으면 좋았을 텐데요..
서울-수도권 장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2008년 하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더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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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후 리만브라더스 사태로 발현된 금융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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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까지의 누적 상승으로 인한 피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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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부동산 정책을 풀어주던 MB정부가 보금자리 주택 수도권 150만세대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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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하반기 리센츠 5563세대 + 파크리오 6864세대 + 엘스 5678세대 입주 + 12월 레이크 펠리스 2년 전세기한 돌입
실제 가격 상황을 한 번 보고 싶어 한 번 호갱노노를 통하여 실제 아파트를 살펴보았습니다. 사당역 38평의 아파트라면 상당히 가치있는 아파트인 것 같은데, 궁금하여 근처에 있는 아파트 중 한 아파트를 보겠습니다.
사당 주변에 38평이 별로 없는데 일단 가장 가까운 '방배동 방배래미안타워' 를 살펴보았습니다. 도보 11분으로 사당역을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입지로 보여집니다. 2호선, 4호선을 다 이용할 수 있으며, 강남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호갱노노로 상권 분석을 해보니 상권이 정말 좋습니다. 사당 상권이 원낙 좋아서 주변에 1000개 이상의 상권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변에 학원가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4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