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크로드입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하여 쉽게 알 수 있는 뉴스 기사가 있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개그맨 심형래씨의 과거 이야기입니다.
https://m.mk.co.kr/star/broadcast/view/2022/02/186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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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한판' 심형래 "압구정 아파트 7800만 매입...CF 하나에 8000만 받았다"
심형래가 1980~1990년대 상상을 초월하는 인기와 수입에 대해 밝혔다.
27일 방송된 MBN '신과 한판'에 심형래가 출연했다. 심형래는 1980년대 어린이들의 우상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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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는 또한 수입에 대해서도 말했다. 심형래는 "당시 집값 시세로 따져봐야 한다. 1984년에 압구정 현대 아파트를 7,800만 원에 매입했다. 현재 40억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심형래는 "그때 CF 한 편에 8,000만 원을 받았다. CF만 해도 당시 100편 넘게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도경완은 "아파트 160채를 살 수 있었던 수입"이라고 덧붙였다.
또 심형래는 "영화 '영구와 땡칠이'를 러닝 개런티로 받았다. 다른 배우들 중에 제일 많이 받은 돈이 3,000만 원일 때 나는 2억을 받았다"며 "일반 출연료의 7배 수준"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전에는 압구정 현 대가 7,800 만원이라니 ㄷㄷ;; 아마 그 당시 가격으로는 물론 매우 비쌌을 것 같습니다. 돈을 정말 많이 버셨네요 ㅎㅎ 능력자이신 것 같습니다.
압구정 현대라는 황금 노다지 아파트를 사서 계속 가지고 있었다면, 어마어마한 수익을 가져다 주었을 것입니다. 존버 is Win!
압구정 현대 13차 가격을 가져와봤습니다. 1,2차는 한강 옆에 있는게 메리트라면, 13차는 지하철 역 바로 앞에 있는게 큰 메리트 인 것 같습니다. 실거래가는 2006년부터 시작하였는데 이 때, 14억이네요 ㄷㄷ 이 때로 돌아가도 비싸긴 비싸네요.
이보다 20년도 더 전인 시절에는 심형래 선생님의 말씀하신 압구정 현대가 어느 단지인지는 모르겠지만, 8천만원이면 매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가 상승을 가격으로 보니 몸으로 더 체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출처 : investopedia
1970년부터 2019년까지의 커피값을 나타낸 그림을 가져왔습니다.현금 가치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0.25 -> 1.59 $ 라니.. 6배가 넘게 더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그 때 현금 8천만원을 아무 것도 안하고 쟁여두면 현재 서울 빌라 전세도 못살겠죠. 인플레이션은 언제나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현금이 어느 정도 있어야 자산 가격 하락 시기에 자산 줍줍이 가능 하겠지만, 가능하다면 많은 비중의 자산을 현금으로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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