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크로드입니다. 노홍철씨의 투자기에 대하여 이야기를 듣고 느낀 점을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개미는 오늘도 뚠뚠 프로글매에 출현하여 자신의 투자 실패 사례를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내 돈이면 눈물 날 사례입니다.
22년 동안 한 은행이랑 거래하고 있는데... 버는 족족 저금했더니 은행 VIP가 됨
은행 : VIP 고객으로 해드리겠습니다^^
젊은 시절 버는 족족 저금을 한 은행해서 했던 노홍철씨... 저금을 계속 하는 것은 투자금을 모으기 위한 초반이면 모르겠지만 인플레이션에서 매우 좋지 않은 포지션입니다. 이러던 도중 갑자기 VIP 가 되어버리고...
은행 PB : 노홍철 씨 이러면 안 돼요~! 이거 불려야지! 인플레이션이 오면 어쩌구 저쩌구(대충 굴려주겠다는 뜻 ^^) 저만 믿으면 됩니다 ^^
BRICs 라고 들어보셨죠?
제일 믿으면 안되는 말이죠?
상품 추천을 해주는 직원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투자에 대한 필요성을 말해줍니다. 투자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맞는 말입니다. 인플레이션도 필연적이구요. 저 당시에도 금리가 지금보다 높았겠지만, 인플레이션의 타격은 항상 다가오는 것이죠. 그런데 그 직원이 BRICs 를 추천해줬습니다.
브릭스(브릭th으)?!
난 뭐 레고 같은 건가 했어요
BRICs 펀드는 2000년대 이후 빠르게 성장했던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BRICs 는 아래와 같은 5개의 국가의 머릿글자를 따서 부르는 명칭입니다. 여기에 투자를 했는데 하필이면 최고점에 사버렸네요;; ㅎㅎ 공격적인 투자도 좋지만 분산투자도 아니고 자신이 전혀 모르는 분야에 돈을 그냥 넣어버렸습니다.
BRICs 혹은 BRICS라고 쓴다. 브라질(Brazil), 러시아(Russia), 인도(India), 중국(China)의 4개국, 그리고 +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 1개국의 머릿글자를 따서 부르는 명칭이다. 21세기에 들어 기존의 경제강국인 선진국 지역의 위상이 상대적으로 축소되고 면적과 인구 규모가 큰 5개국이 부상함에 따라 붙여진 이머징 마켓의 이름이다. 처음에는 4개국만 묶은 BRICs로 시작했고, 후에 남아공이 정식으로 참가하면서 BRICS로 변모했다.
면적 규모와 인구 규모에서 세계 10위 안에 드는 대국들은 미국(면적 3위, 인구 3위), 브라질(면적 5위, 인구 5위), 러시아(면적 1위, 인구 9위), 인도(면적 7위, 인구 2위), 중국(면적 4위, 인구 1위)의 5개 국가가 있다.
이 중 미국은 누구나 인정하는 경제와 국제 관계에서의 최강국이고, 나머지 4개 국가들을 묶어 BRICs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 것이다. 이들 국가는 과거 경제력이 뒤처졌으나, 그동안의 흑역사를 뒤로 하고 넓은 영토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경제적 위상 증대는 물론이고 국제 관계에서도 미국의 뒤를 이을 강대국으로서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2000년대 후반부터 면적과 인구 규모는 나머지 넷보다 다소 작지만,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새롭게 포함시켜 BRICS라 칭하게 된 것이다.
나무위키
가입할 땐 엄청 말 많던 PB 양반이...
그 후론 잠잠하다?
오랜만에 가서 내 새끼들 잘 있thj요~?
근데 그 시끄럽던 PB 양반이 조용하다? 간만에 다시 찾아간 결과?
가입할 때 그 표정이 아냐!
사색이 되더라고!
나만 믿으라고 했던 그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아니야
PB 양반 : 지금은 20% 정도 빠졌지만... 금방 올라옵니다.
-40% >> -50% >> -60%
계속 믿으라는 PB양반을 따라 돈을 넣어두니 결국 -60%! ㅜㅜ 망했습니다!!
투자는 분산투자로 리스크를 분산하면서 자신이 공부한 만큼 투자해야 된다는 것이 제 철칙입니다. 아무 것도 모른 상태에서 BRICs 에 대한 상품에 몰빵을 하는 것은 너무 무모한 짓이라고 생각됩니다. 돈은 무지성으로 남에게 맡기면 안됩니다.
항상 스스로 공부하고 스스로 투자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