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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보호제도

예금자보호제도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기관이 파산하더라도 고객의 예금을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호해주는 제도입니다. 예금보험공사가 운영하며, 금융기관이 망해도 내 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핵심 내용

보호 한도

1인당 1금융기관당 5,000만원

  • 원금 + 이자 합산 최대 5,000만원
  • 금융기관별로 5,000만원씩 보호
  • 초과분은 파산 정산 절차에 따라 일부만 받을 수 있음

보호 대상

보호O

  • 은행 예금·적금
  • 증권사 CMA·RP
  • 보험사 보험금
  • 저축은행 예금·적금
  • 신협·새마을금고 예금

보호X

  • 주식, ETF
  • 채권
  • 펀드
  • 금 적립
  • 외화 예금 (일부 제외)
  • 파생상품

실전 예시

예시 1: 한 은행에 1억원 예금

A은행에 정기예금 1억원

  • 보호: 5,000만원
  • 미보호: 5,000만원

A은행 파산 시

  • 즉시 수령: 5,000만원
  • 나머지 5,000만원: 파산 정산 절차
    • 회수 가능성: 50~70%
    • 회수 금액: 약 2,500~3,500만원
  • 실제 손실: 1,500~2,500만원

교훈: 한 은행에 5,000만원 이상 넣지 말 것!

예시 2: 여러 은행에 분산 (1억원)

전략: 2개 은행에 분산

  • A은행: 5,000만원
  • B은행: 5,000만원
  • 보호: 1억원 전액

A은행 파산해도

  • A은행: 5,000만원 수령 (보호)
  • B은행: 5,000만원 유지
  • 손실: 0원

예시 3: 부부 계좌 활용 (1억 5,000만원)

전략: 부부 명의 분산 + 은행 분산

  • A은행 본인 명의: 5,000만원
  • A은행 배우자 명의: 5,000만원
  • B은행 본인 명의: 5,000만원
  • 보호: 1억 5,000만원 전액

A은행 파산해도

  • 본인 + 배우자 명의: 1억원 수령
  • B은행: 5,000만원 유지
  • 손실: 0원

예시 4: 증권사 CMA 활용 (7,000만원)

예금 + CMA 조합

  • A은행 예금: 5,000만원
  • B증권사 CMA: 2,000만원
  • 보호: 7,000만원 전액

CMA 특징

  • 예금자보호 대상
  • 금리: 2~3% (예금과 비슷)
  • 수시 입출금 가능

예시 5: 잘못된 분산 (손실 발생)

30대 직장인 A씨, 1억 5,000만원

실수 1: 한 은행에 집중

  • A은행 예금: 1억 5,000만원
  • A은행 파산
  • 보호: 5,000만원
  • 손실: 약 4,000만원 (회수 불가)

실수 2: 보호 안 되는 상품

  • A은행 예금: 5,000만원 (보호O)
  • A은행 해외주식 펀드: 5,000만원 (보호X)
  • A은행 금 적립: 5,000만원 (보호X)
  • A은행 파산
  • 보호: 5,000만원만
  • 손실: 1억원 (펀드·금 회수 불가)

금융기관별 보호 한도

1. 은행 (시중은행, 지방은행)

1인당 1은행 5,000만원

  • KB국민은행: 5,000만원
  • 신한은행: 5,000만원
  • 하나은행: 5,000만원
  • 총 보호: 1억 5,000만원

2. 저축은행

1인당 1저축은행 5,000만원

  • 금리가 높지만 위험
  • 반드시 5,000만원 이하 예치
  • 여러 저축은행 분산 금지 (위험 큼)

3. 증권사

1인당 1증권사 5,000만원

  • CMA, RP, 발행어음 보호
  • 주식, 펀드는 보호 안 됨

4. 보험사

1인당 1보험사 5,000만원

  • 생명보험
  • 손해보험
  • 보험금 지급 보장

5. 신협·새마을금고·농협

1인당 1금융기관 5,000만원

  • 조합원·회원 가입 필수
  • 예금·적금 보호

예금 분산 전략

전략 1: 기본형 (1억원)

2개 은행 분산

  • A은행: 5,000만원
  • B은행: 5,000만원

전략 2: 안전형 (2억원)

부부 명의 + 은행 분산

  • A은행 본인: 5,000만원
  • A은행 배우자: 5,000만원
  • B은행 본인: 5,000만원
  • B은행 배우자: 5,000만원

전략 3: 금리 추구형 (1억원)

은행 + 저축은행 조합

  • A은행: 5,000만원 (금리 3%)
  • B저축은행: 3,000만원 (금리 5%)
  • C증권사 CMA: 2,000만원 (금리 3.5%)
  • 평균 금리: 3.5%

주의: 저축은행은 위험하므로 5,000만원 이하!

전략 4: 최대 활용 (5억원)

부부 + 금융기관 다양화

  • A은행 본인: 5,000만원
  • A은행 배우자: 5,000만원
  • B은행 본인: 5,000만원
  • B은행 배우자: 5,000만원
  • C증권사 CMA 본인: 5,000만원
  • C증권사 CMA 배우자: 5,000만원
  • D증권사 CMA 본인: 5,000만원
  • D증권사 CMA 배우자: 5,000만원
  • E저축은행 본인: 3,000만원
  • E저축은행 배우자: 2,000만원

금융기관 파산 시 절차

1단계: 파산 선고

  • 금융감독원 발표
  • 영업 정지

2단계: 예금 지급 (보호 대상)

  • 5,000만원 이하: 1주일 내 지급
  • 예금보험공사가 대신 지급

3단계: 파산 정산 (초과분)

  • 5,000만원 초과분: 몇 년 소요
  • 회수율: 50~70%

자주 묻는 질문

Q1. 한 은행에 5,000만원 넘게 맡기면 어떻게 되나요? A1. 은행이 파산하면 5,000만원만 보호되고, 나머지는 파산 정산 절차에 따라 일부만 받을 수 있습니다.

Q2. 부부가 같은 은행 계좌를 쓰면 어떻게 되나요? A2. 각자 명의로 5,000만원씩, 총 1억원까지 보호됩니다.

Q3. 예금과 적금을 같은 은행에 넣으면? A3. 합산하여 5,000만원까지 보호됩니다. 예금 3,000만원 + 적금 3,000만원 = 5,000만원만 보호.

Q4. 증권사 CMA도 예금자보호가 되나요? A4. 네, CMA, RP, 발행어음은 예금자보호 대상입니다. 하지만 주식, 펀드는 보호 안 됩니다.

Q5. 정부가 은행을 구제하지 않나요? A5. 대형 은행은 구제 가능성이 있지만, 저축은행이나 소규모 금융기관은 파산할 수 있습니다. 예금자보호제도를 신뢰하세요.

주의사항

1. 저축은행 조심

  • 금리가 높지만 위험
  • 반드시 5,000만원 이하
  • 여러 저축은행 분산 금지

2. 보호 안 되는 상품 구분

  • 주식, 펀드, ETF는 보호 안 됨
  • 예금, 적금, CMA만 보호
  • 상품 설명서 확인 필수

3. 외화 예금은 예외

  • 일부 보호되지만 복잡
  • 환율 변동 위험도 있음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