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부근 대단지 오피스텔 분양 받으세요! 올라요!' 라는 전화가 왔는데 흠.. 가격 메리트가 없는듯!
안녕하세요, 실크로드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하여 현재 이것저것 다른 공부를 하느라 포스팅에 다소 소홀해진 저를 반성하고 있습니다. 소득을 올리려는 시도를 천천히 하고 있는데, 자본주의 어린이는 소득 올리기가 쉽지 않네요.
그러던 중 갑 자기 오피스텔 분양받으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다행히 딱 소개 좀 하시고 모델하우스 권유 한 번 정도 하시고 거절하니 깔끔하게 안내 문자 정도로 끝내 주셨습니다. 질질 끄는 사람 가끔 계시던데 그건 좀 끊기가 미안하더라구요.. ㅋㅋ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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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대단지 브랜드 오피스텔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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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근 비행장 이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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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거의 9억이었는데 할인해서 제일 저렴한게 6억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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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근 개발 활발해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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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라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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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가 발전한 것처럼 여기도 꽤나 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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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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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 시 예상 전세값이 6억으로 분양가와 동일. 시세는 13억 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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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는 오늘이 제일 싸다! 자재값 상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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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나와보세요!
1군 브랜드 홍보 진짜 맞나... 근데 잘 팔리는 매물이었으면 사실 유투브에 이미 추천 알고리즘으로 떴겠죠? ㅎㅎ
객관적으로 저 돈이면 영통 아파트 사는게 훨씬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망포 아이파크는 거래가 2021.09 이후 안되어서 + 네이버 부동산 매물이 없어서 시세를 그냥 가늠하면, 6.5억보단 좀 더 나갈 것 같긴 하네요. 초역세권 벽적골 24평 정도는 매수할 것 같은데 저 같으면 저거 사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영통-망포 전체를 6.5억 이하로 살펴보면 저 정도인데 아파트를 사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세금이나 대출 같은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야겠지만요.
한 주를 시작하는 재미있는 통화였습니다. 예전에 어디서 땅 사라는 전화(개소리)도 한 적이 있었는데.. ㅋㅋ 전화번호가 어디서 노출되었는지 여러 곳에서 점점 전화가 오네요. 돈도 없는데..
빨리 돈 벌어서 최대한 빨리 아파트 매수해야겠습니다 흑흑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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