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O - 남들 돈 벌 때의 불안감
· 약 14분
"나만 빼고 다 번다..."
단톡방에서 친구들은 테슬라로 10배, 비트코인으로 5배를 벌었다고 합니다. 내 계좌는 그대로인데 남들은 다 버는 것 같습니다.
이 순간, 이성은 멈추고 감정이 지갑을 엽니다. 고점 추격 매수, FOMO의 시작입니다. 2021년 공모주 광풍, 2017년 비트코인 열풍, 모두 FOMO가 만든 버블이었습니다.
남과의 비교가 투자를 망칩니다. FOMO의 심리를 이해하고 극복하는 법을 알아봅니다.
1. FOMO란?
정의
Fear of Missing Out
남들이 누리는 경험을
나만 놓친다는 불안감
투자에서:
"남들은 다 버는데
나만 못 번다"
→ 뒤늦게 진입
→ 고점 매수
→ 손실
심리학:
사회 비교 (Social Comparison)
+ 손실 회피 (Loss Aversion)
+ 기회비용 과대평가
결과:
비이성적 의사결정
→ 최악의 타이밍
→ "나만 빼고"
쉬운 비유
파티 초대:
상황:
친구들이 파티 사진 올림
→ SNS에 행복한 모습
나:
초대 못 받음
→ "나만 빼고?"
→ 불안, 소외감
투자도 동일:
상황:
지인들이 수익 인증
→ "테슬라 3배!"
→ "비트코인 10배!"
나:
관망만 함
→ "나만 손해?"
→ 뒤늦게 진입
차이:
파티 놓침 = 추억 하나
투자 실수 = 재산 손실
워런 버핏:
"기회는 버스처럼 온다
다음 버스를 기다려라"
→ "조급함이 독"
FOMO의 진화
디지털 시대의 증폭
1990년대:
정보 제한적
→ 신문, TV
→ FOMO 적음
2010년대:
SNS 등장
→ 실시간 비교
→ FOMO 폭발
2020년대:
단톡방, 커뮤니티
→ 24시간 수익 인증
→ FOMO 극대화
심리적 메커니즘:
과거:
"나는 나대로"
→ 비교 대상 적음
현재:
"모 두가 투명하게"
→ 끊임없는 비교
→ 불안 증폭
통계:
2021년 설문:
투자자 78%
→ "SNS 보고 투자"
→ FOMO 영향
수익률:
SNS 영향 투자자: -15%
독립 투자자: +5%
→ 20%p 차이
교훈:
연결성 ↑
= FOMO ↑
= 수익 ↓
→ "디지털 중독"
2. FOMO의 심리학
사회 비교 이론
Social Comparison Theory
Leon Festinger (1954):
이론:
인간은 자신을
타인과 비교해 평가
두 가지 비교:
1. 상향 비교:
나보다 나은 사람
→ "나는 부족해"
→ 불안, 열등감
2. 하향 비교:
나보다 못한 사람
→ "나는 괜찮아"
→ 안도, 우월감
투자에서:
상향 비교:
친구가 테슬라로 3배
→ "나는 왜 못 샀지?"
→ FOMO 발동
→ 고점 추격
하향 비교:
친구가 손실 50%
→ "나는 그래도 나아"
→ 자만
→ 위험 무시
문제:
SNS는 상향 비교만
→ 성공만 공유
→ 실패는 숨김
→ 왜곡된 현실
결과:
"모두가 나보다 잘해"
→ 끊임없는 FOMO
→ "비교가 불행"
손실 회피와 결합
Loss Aversion + FOMO
Kahneman & Tversky:
손실 회피:
손실의 고통 = 이득의 2.5배
FOMO는 손실로 인식:
"못 번 것 = 손실"
→ 실제론 아무것도 안 잃음
→ 심리적으론 큰 손실
예시:
상황:
비트코인 1,000만 → 5,000만
나는 관망
손실 회피 작동:
"4,000만 원 놓쳤다"
→ 실제 손실: 0원
→ 심리적 손실: 4,000만 원
행동:
5,000만 원에 매수
→ 고점
→ 3,000만 원 하락
→ 실제 손실 2,000만 원
교훈:
기회비용을
실제 손실로 착각
→ FOMO 증폭
워런 버핏:
"기회비용은 무한하다
모든 기회를 잡을 순 없다"
→ "놓침 ≠ 손실"
3. FOMO의 징후
자가 진단
FOMO 체크리스트
투자 전 확인:
□ 친구/지인 수익 듣고 관심 생김
□ SNS/유튜브 보고 투자 결심
□ 단톡방 분위기에 휩쓸림
□ "놓치면 안 돼" 생각
□ 가격이 계속 오를 것 같음
□ 분석 없이 즉시 매수
□ 평소보다 큰 금액 투자
□ "이번이 마지막 기회" 느낌
□ 잠이 안 올 정도로 초조
□ 주변 모두 사는 것 같음
3개 이상:
FOMO 의심
→ 24시 간 대기
5개 이상:
심각한 FOMO
→ 1주일 대기
7개 이상:
투자 금지
→ 심리 상담
행동 패턴:
정상 투자:
1. 리서치
2. 분석
3. 숙고
4. 매수
FOMO 투자:
1. 듣기
2. 부러워하기
3. 즉시 매수
4. 후회
→ "증상을 아는 것"
트리거 요인
FOMO 유발 상황
1. 단톡방 수익 인증:
상황:
"테슬라 +50% 익절!"
"비트코인 3배 달성"
효과:
즉각적 박탈감
→ "나만 못 벌어"
→ 충동 매수
대응:
단톡방 알림 끄기
→ 수익 인증 안 보기
2. 뉴스 폭격:
제목:
"○○○ 300% 폭등"
"놓치면 안 될 마지막 기회"
효과:
긴급성 조성
→ "지금 안 사면 끝"
대응:
뉴스 제목만 보고
투자 결정하지 않기
3. SNS 피드:
보이는 것:
- 수익 인증샷
- 명품 구매 인증
- 해외여행 사진
안 보이는 것:
- 손실 -50%
- 대출 이자
- 정신적 스트레스
왜곡:
성공만 보임
→ "모두가 부자"
→ 나만 가난한 착각
대응:
SNS 사용 줄이기
→ 현실 왜곡 방지
4. 가격 급등:
차트:
매일 +10%, +15%
→ 수직 상승
심리:
"탑승 못 하면 끝"
→ 패닉 바잉
진실:
급등 후엔 급락
→ 고점 매수자가 손실
대응:
급등 종목은 회피
→ "놓쳐도 괜찮아"
→ "방아쇠를 피하라"
4. FOMO 실전 사례
2021년 밈주식 광풍
GameStop, AMC
GameStop (GME):
2021.1월:
$20 → $483 (24배)
FOMO 단계:
1단계 ($20-50):
소수 투자자
→ Reddit 커뮤니티
2단계 ($50-150):
뉴스 보도
→ FOMO 시작
→ 일반 투자자 진입
3단계 ($150-483):
전국민 관심
→ "나만 못 벌어?"
→ 공포 매수
4단계 ($483-40):
폭락
→ 고점 매수자 -90%
피해자 프로필:
평균 매수가 $350
현재 가격 $30
손실 -91%
인터뷰:
"친구들이 다 벌어서"
"늦었지만 올라갈 것 같아서"
"YOLO!"
교훈:
뉴스 탈 때 = 이미 늦음
AMC도 동일:
$2 → $72 → $5
→ 고점 매수자 파산
→ "광풍의 끝"
2017년 비트코인 열풍
암호 화폐 버블
비트코인 (BTC):
2017년 추이:
1월: $1,000
12월: $20,000 (20배)
2018년: $3,000 (-85%)
FOMO 타임라인:
2017년 상반기:
얼리어답터만
→ 일반인 무관심
9월:
$5,000 돌파
→ 뉴스 보도 시작
11월:
$10,000 돌파
→ "비트코인 뭐야?"
→ FOMO 시작
12월:
$20,000 돌파
→ 택시기사도 투자
→ 어머니도 물어봄
→ 극단적 FOMO
피해:
평균 매수가: $15,000
2018년 저점: $3,000
→ 손실 -80%
회복: 2020년 (3년 소요)
한국 사례:
김치 프리미엄:
해외 $18,000
한국 $25,000
→ 40% 프리미엄
→ 극단적 FOMO
피해:
고점 매수자 대부분
→ 2018년 대량 손절
→ "패가망신"
교훈:
부모님도 아실 때
→ 천장 신호
→ "모두가 알면 끝"
2021년 공모주 광풍
한국 IPO 열풍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가: 65,000원
상장일: 100,000원 (+54%)
현재: 50,000원 (-50%)
FOMO 과정:
청약 전:
"백신 대장주!"
"100만 원 간다"
청약 경쟁:
1,000:1 경쟁률
→ "나만 못 받으면?"
상장일:
100,000원 시초가
→ FOMO 매수
→ "더 오를 것"
결과:
2년 후 50,000원
→ 상장일 매수자 -50%
카카오뱅크:
공모가: 39,000원
상장일: 60,000원 (+54%)
현재: 25,000원 (-58%)
피해자 증언:
"공모주는 무조건 오른다더니"
"상장일 추격 매수"
"2년간 -58% 손실"
카카오페이:
공모가: 90,000원
상장일: 120,000원
현재: 30,000원 (-75%)
교훈:
공모주 열풍 = FOMO
→ 상장일은 위험
통계:
2021년 상장 30개
평균 수익률: -40% (2년 후)
상장일 매수:
평균 손실 -55%
→ "공모주 함정"
5. SNS와 FOMO
소셜미디어 효과
디지털 증폭기
알고리즘의 함정:
SNS 작동 원리:
자극적 콘텐츠 우선
→ 수익 인증샷
→ 극단적 성공담
→ "나만 못 벌어" 착각
실제 vs 피드:
실제:
투자자 90% 손실
10% 수익
피드에 보이는 것:
수익 인증 100%
손실 인증 0%
→ 왜곡된 현실
연구 결과:
SNS 사용 시간:
1시간 미만: 정상 판단
3시간 이상: FOMO 3배 증가
투자 결정:
SNS 영향 투자: 손실 확률 80%
독립 판단 투자: 손실 확률 40%
→ 2배 차이
한국 사례:
주식 단톡방:
"○○○ 급등 예상!"
→ 무근거 추천
→ 집단 FOMO
결과:
추천 종목 평균 -30%
→ 단톡방 와해
대응 전략:
1. SNS 디톡스:
일주일 SNS 끊기
→ 판단력 회복
2. 팔로우 정리:
수익 인증 계정 제거
→ 자극 차단
3. 단톡방 나가기:
투자 단톡 탈퇴
→ 집단 FOMO 회피
4. 오프라인 집중:
책, 분석
→ 본질 회귀
→ "연결을 끊어라"
인플루언서 영향
유튜버, 인스타그램
콘텐츠 패턴:
제목:
"○○○ 10배 간다!"
"이번 주 급등주 TOP5"
"못 사면 후회할 종목"
내용:
- 자극적 예측
- 과거 성공담
- 긴급성 조성
→ FOMO 유발
수익 구조:
광고비, 구독료
→ 클릭 수가 수익
→ 자극적일수록 유리
→ 신중함은 손해
진실:
추천 종목 성과:
정확도 30% (동전 던지기)
→ 맞은 것만 홍보
→ 틀린 것은 삭제
법적 책임:
추천은 책임 없음
→ "투자는 본인 책임"
피해 사례:
2021년 유튜버 A:
"○○○ 10배 간다"
→ 10만 명 매수
→ -50% 폭락
→ "제 책임 아님"
구독자 B:
1,000만 원 투자
→ 500만 원 손실
→ "사기당한 느낌"
대응:
규칙 1:
유튜버 추천 = 무시
규칙 2:
본인 분석만 신뢰
규칙 3:
급등 예측 콘텐츠
→ 시청 금지
워런 버핏:
"남의 추천으로
투자하지 마라"
→ "구독 취소"
6. 기회비용의 함정
놓친 수익 집착
Opportunity Cost Obsession
심리 메커니즘:
상황:
친구가 테슬라로 3배
나는 관망
계산:
"1,000만 원 넣었으면
3,000만 원 벌었을 텐데"
착각:
"2,000만 원 손실"
→ 실제 손실 0원
→ 심리적 고통 큼
결과:
"다음엔 꼭!"
→ 다음 급등주 추격
→ 고점 매수
→ 실제 손실 발생
논리적 오류:
전제 1:
"내가 샀으면 3배 벌었다"
진실:
샀다면 중간에 팔았을 수도
더 일찍 팔았을 수도
→ 3배는 가정일 뿐
전제 2:
"기회는 그것뿐이었다"
진실:
기회는 항상 있음
→ 다음 주, 다음 달
→ 무한한 기회
실제 연구:
기회비용 집착 그룹:
평균 수익률 -10%
→ 고점 추격
기회비용 무시 그룹:
평균 수익률 +8%
→ 냉정한 판단
교훈:
놓친 것 = 손실 아님
→ 단지 안 번 것
워런 버핏:
"나는 99%의 기회를 놓친다
1%만 잡으면 충분하다"
→ "놓쳐도 괜찮아"
매몰비용과 결합
Sunk Cost + FOMO
복합 심리:
Phase 1 (FOMO):
"늦었지만 사야 해"
→ 고점 매수
Phase 2 (하락):
-20% 손실
→ "손절은 아깝다"
→ 매몰비용 오류
Phase 3 (추가 FOMO):
"물타기로 회복"
→ 추가 매수
→ 손실 확대
Phase 4 (폭락):
-50% 누적 손실
→ 패닉 셀
→ 최악의 타이밍
실제 사례:
투자자 C:
2021년 비트코인
$60,000 매수 (FOMO)
→ $40,000 하락
→ "물타기" $40,000 추가 매수
→ $20,000 폭락
→ 평균 -60% 손실
심리:
"이미 투자했으니"
→ 매몰비용
"더 오를 거야"
→ FOMO
→ 이중 함정
탈출법:
1. 매몰비용 인정:
"이미 쓴 돈은 돌아오지 않는다"
2. FOMO 차단:
"더 오를 것 = 희망 사항"
3. 손절 결정:
미래 가치만 보기
과거 투자액 무시
→ "두 악마의 결합"
7. FOMO 극복법
투자 원칙 세우기
Rule-Based Investing
철칙 설정:
규칙 1: 24시간 대기
듣자마자 매수 금지
→ 24시간 후 재검토
규칙 2: 분석 필수
재무제표 확인 전 매수 금지
→ 기본 분석 완료
규칙 3: 단톡방 무시
지인 추천 = 자동 거부
→ 독립적 판단
규칙 4: 급등주 회피
1개월 30% 이상 상승
→ 매수 금지
규칙 5: 뉴스 차단
"급등", "마지막 기회" 제목
→ 읽지 않기
자동 필터링:
질문 1:
"이 종목을 3개월 전에도 사고 싶었나?"
→ No = FOMO
질문 2:
"주변에서 추천했나?"
→ Yes = FOMO
질문 3:
"가격이 급등 중인가?"
→ Yes = FOMO
질문 4:
"긴급하다고 느껴지나?"
→ Yes = FOMO
1개라도 해당:
→ 투자 중단
효과:
FOMO 투자 전:
연 수익률 -15%
원칙 적용 후:
연 수익률 +8%
→ 23%p 개선
→ "규칙이 감정을 이긴다"
기회는 항상 온다
Opportunity Abundance
사실:
주식시장 역사:
150년간 매년 기회
→ 내년에도 기회
→ 10년 후에도 기회
통계:
연간 10% 이상 급등주:
코스피 평균 50개
→ 1주일에 1개꼴
→ 기회는 넘침
워런 버핏:
나이 93세
투자 경력 80년
→ "아직도 배우고 기회 찾는다"
마인드셋:
FOMO 사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
→ 조급함
→ 실수
풍요 사고:
"기회는 또 온다"
→ 여유
→ 냉정함
실천:
놓친 급등주 목록:
2017년 비트코인
2020년 테슬라
2021년 게임스탑
→ 놓쳤지만 괜찮음
새 기회 목록:
2023년 엔비디아
2024년 ○○○
→ 항상 새로운 기회
찰리 멍거:
"좋은 기회는 드물다
하지만 평생에 20번은 온다
1-2번이면 부자가 된다"
계산:
20번 기회 / 80년
= 4년에 1번
→ 서두를 필요 없음
→ "인내가 답"
8. FOMO 예방 전략
정보 디톡스
Information Detox
1단계: 소셜미디어 정리
행동:
- 투자 단톡방 나가기
- 수익 인증 계정 언팔로우
- 주식 유튜브 구독 취소
- 투자 커뮤니티 탈퇴
기간:
최소 1개월
→ 정신 정화
효과:
비교 대상 사라짐
→ FOMO 감소 80%
2단계: 뉴스 차단
방법:
- 실시간 뉴스 알림 끄기
- 증권 앱 알림 차단
- 포털 금융 섹션 안 보기
확인:
주 1회로 제한
→ 토요일 오전만
효과:
긴급성 소멸
→ 냉정한 판단
3단계: 오프라인 집중
대체 활동:
- 책 읽기 (투자 서적)
- 재무제표 분석
- 운동, 취미
- 가족과 시간
효과:
본질 회귀
→ 장기 관점
4단계: 주기적 리셋
방법:
분기마다 1주일
→ 주식 차트 안 보기
→ 가격 확인 안 하기
효과:
중독 탈출
→ 건강한 거리
실험 결과:
Before (SNS 1일 3시간):
FOMO 투자 월 5회
손실 -20%/년
After (SNS 주 1시간):
FOMO 투자 월 0회
수익 +12%/년
→ "단절이 이익"
장기 관점 유지
Long-Term Perspective
10년 투자 시뮬레이션:
시나리오 A (FOMO):
2021년 고점 매수들
- 비트코인 $60k
- 테슬라 $400
- 카카오 20만 원
2024년 (3년 후):
평균 -40% 손실
10년 후 예상:
회복 가능하나
기회비용 큼
시나리오 B (인내):
2021년 관망
2022년 저점 매수
- 비트코인 $20k
- 테슬라 $100
- 카카오 7만 원
2024년 (2년 후):
평균 +50% 수익
10년 후 예상:
복리로 3-5배
교훈:
FOMO로 고점 사기보다
인내로 저점 사기
장기 사고 훈련:
질문:
"10년 후에도 이 결정이 현명할까?"
FOMO 투자:
"고점에 샀네..." (후회)
인내 투자:
"저점을 기다 렸지" (만족)
워런 버핏:
"우리의 보유 기간은 영원이다"
→ 단기 FOMO 무의미
→ 장기 가치 중요
실천:
목표 기간:
최소 5년
→ 단기 변동 무시
매수 기준:
"5년 보유 가능?"
→ No = 매수 금지
→ "시간이 답"
9. 성공 투자자의 FOMO 관리
워런 버핏
기회 선택의 달인
투자 철학:
"나는 99%의 기회를 놓친다"
사례:
1990년대 닷컴버블:
모두가 IT 투자
→ 버핏은 관망
→ "이해 못 하는 사업"
비판:
"시대에 뒤처졌다"
"기회를 놓친다"
결과:
2000년 닷컴 붕괴
→ 버핏만 생존
→ "현명한 선택"
2017년 비트코인:
주변 모두 투자
→ 버핏 "쥐약"
→ 관망
2018년:
비트코인 -85%
→ 버핏 정확했음
교훈:
FOMO 거부
→ 이해하는 것만 투자
명언:
"Strike zone이 좋을 때만 스윙한다
매번 칠 필요 없다"
→ "선택적 투자"
피터 린치
소음 차단
월가의 영웅:
관리 펀드:
13년간 연 29% 수익
→ S&P500 2배
비결:
1. 군중 무시:
"월가 유행 따르지 않았다"
2. 독립 리서치:
직접 발로 뛰어 조사
→ 소비자 관점
3. FOMO 거부:
급등주 관심 없음
→ 저 평가주 매수
일화:
1980년대 일본 버블:
월가 모두 일본 투자
→ "일본이 세계 지배"
린치:
"밸류에이션 과도"
→ 일본 회피
1990년:
일본 버블 붕괴
→ 린치 승리
조언:
"주변 소음 끄고
재무제표만 보라"
→ "본질에 집중"
10. 자주 묻는 질문
Q1: FOMO를 완전히 없앨 수 있나요?
불가능:
이유:
FOMO는 인간 본성
→ 사회적 동물
→ 비교는 본능
하지만:
관리 가능:
1. 인식: "지금 FOMO구나"
2. 멈춤: 24시간 대기
3. 분석: 객관적 검토
4. 결정: 냉정한 판단
효과:
FOMO 횟수 90% 감소
→ 완전 제거는 불가
→ 통제는 가능
워런 버핏 (93세):
"나도 가끔 FOMO 느낀다
하지만 원칙으로 막는다"
→ "통제가 핵심"
Q2: 정말 기회를 놓치는 것 아닌가요?
사실 확인:
질문:
"모든 기회를 잡을 수 있나?"
대답:
불가능
→ 선택이 필수
통계:
코스피 상장 기업:
2,000개 이상
연간 2배 급등:
50개 정도
잡을 수 있는 기회:
현실적으로 1-2개
놓치는 기회:
48-49개
→ 98% 놓침
결론:
놓치는 게 정상
→ 모두 잡는 건 욕심
워런 버핏 성과:
평생 투자:
수천 개 기업 분석
→ 실제 투자: 100개 미만
→ 대박: 10개 정도
성공률:
1% 미만
→ 99% 놓쳤지만
→ 세계 최고 부자
교훈:
몇 개만 잘 잡으면 충분
→ "선택과 집중"
Q3: 친구가 진짜 많이 벌었는데요?
현실 체크:
보이는 것:
"테슬라로 1억 벌었어!"
안 보이는 것:
1. 얼마 넣었나? (5천만?)
→ 수익률 100%
2. 언제 샀나? (2019년?)
→ 3년 기다림
3. 중간에 팔았나? (여러 번?)
→ 운이 좋았을 뿐
4. 다른 종목은? (손실 많음?)
→ 총계는 마이너스?
5. 세금은? (양도세 22%)
→ 실수령 줄어듦
진실:
성공담은 과장
→ 실패는 숨김
→ 전체 그림 불명
통계:
수익 자랑하는 사람:
10명 중 1명
→ 나머지 9명은 침묵
→ 손실 중
장기 추적:
2021년 수익 자랑한 사람
→ 2023년 추적
→ 80%가 손실 전환
대응:
1. 축하해주기:
"잘했네! 축하해"
2. 비교 안 하기:
"나는 나의 길"
3. 전체 확인:
1년 후 다시 물어보기
→ 대부분 손실
찰리 멍거:
"성공은 말하고
실패는 숨긴다"
→ "생존 편향"
Q4: FOMO를 투자에 이용할 수 있나요?
역발상 전략:
원리:
남들의 FOMO = 나의 기회
방법:
1단계: FOMO 탐지
신호:
- 택시기사도 주식 이야기
- 부모님도 종목 물어봄
- 뉴스 1면이 주식
→ 극단적 FOMO = 천장
행동:
보유 주식 매도
→ 익절
2단계: FOMO 부재 확인
신호:
- 아무도 주식 안 함
- "주식은 도박" 분위기
- 뉴스도 관심 없음
→ FOMO 없음 = 바닥
행동:
적극 매수
→ 저점 포착
실전:
2021년 3월 (고점):
전국민 주식 열풍
→ FOMO 극대화
→ 매도 타이밍
2022년 10월 (저점):
아무도 주식 안 함
→ FOMO 없음
→ 매수 타이밍
성과:
FOMO 역이용 전략
→ 연 20% 수익
워런 버핏:
"남들이 탐욕스러울 때
(FOMO 극대화)
두려워하라"
→ "역발상 도구"
마치며: FOMO는 적이 아니라 신호다
FOMO의 교훈
투자의 진실:
감정은 자연스러움:
FOMO 느끼는 것 = 정상
→ 인간의 본성
하지만:
행동은 선택:
느끼기 ≠ 따르기
→ 인식 → 멈춤 → 분석
워런 버핏:
"감정은 느끼되
행동은 이성적으로"
찰리 멍거:
"FOMO는 가난한 사람의
세금이다"
역발상:
남들의 FOMO
= 나의 기회
타이밍:
극단적 FOMO = 천장
FOMO 부재 = 바닥
→ "신호로 활용"
실천 지침
FOMO 관리 체크리스트:
1단계: 자기 인식
☐ 지금 FOMO 느끼나?
☐ 조급함 있나?
☐ 비교하고 있나?
2단계: 트리거 차단
☐ SNS 확인 줄였나?
☐ 단톡방 나갔나?
☐ 뉴스 알림 껐나?
3단계: 원칙 적용
☐ 24시간 대기했나?
☐ 재무제표 봤나?
☐ 독립 판단인가?
4단계: 장기 관점
☐ 10년 후 생각했나?
☐ 기회는 또 온다?
☐ 서두를 필요 없다?
5단계: 역발상 확인
☐ 남들의 FOMO 심한가?
☐ 천장 신호인가?
☐ 매도 타이밍인가?
투자 결정:
FOMO 느낌 → 중단
냉정한 분석 → 진행
극단적 FOMO (남들) → 매도
→ "체계가 감정을 이긴다"
마지막 조언
FOMO 투자 원칙:
인정:
"FOMO는 자연스럽다"
→ 부정하지 말고 인식
멈춤:
"24시간 대기"
→ 즉시 행동 금지
분석:
"재무제표 확인"
→ 감정 배제
장기:
"10년 관점"
→ 단기 FOMO 무의미
역발상:
"남들의 FOMO = 기회"
→ 반대로 행동
벤저민 그레이엄:
"단기적으론 투표기
장기적으론 저울"
피터 린치:
"소음을 끄고
숫자를 봐라"
존 보글:
"Don't just do something,
stand there!"
(뭔가 하지 말고 그냥 서있어)
시작:
오늘부터
→ SNS 디톡스 시작
→ 투자 원칙 문서화
→ "나는 나대로"
"남과 비교하지 마라
나의 기준으로 살아라
FOMO는 신호일 뿐
행동은 선택이다"
다음 글 예고: "손절의 심리 - 왜 손절이 어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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