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크로드입 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유동성과 같은 원인으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던 도중 아래와 같은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갈비탕 한그릇에 2만6000원?"…10년만에 최악 인플레
A씨는 지난 주말 가족들과 모처럼 외식하러 갔다가 화들짝 놀랐다.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에 자리잡고 앉아 식당 메뉴판을 봤더니 갈비탕 한 그릇 값이 2만6000원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체면상 도로 나갈 수는 없는 노릇. 네 식구가 한 그릇씩 주문했더니 밥값이 1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달 외식물가가 전년동월 대비 6.6% 치솟으면서 24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갈비탕 가격은 30년 만에 가장 크게 뛰었다. 코로나19(COVID-19) 방역지침 완화에 따른 수요 회복에 재료비 인상, 인건비 부담까지 겹치면서 '밥값' 오름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3월 외식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6.6% 상승했다. 1998년 4월 7.0% 상승한 이후 23년11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지난달 전체 물가 상승률 4.1% 가운데 외식물가가 0.83%포인트(p)를 끌어올렸다. 전체 물가를 가장 크게 밀어올린 석유류(1.32포인트)에 이어 두 번째로 영향이 컸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품목 가운데 가격이 가장 크게 오른 품목은 갈비탕으로, 전년동월 대비 11.7% 올랐다. 1992년 1월 12.3% 오른 이후 30년2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 이 밖에 △죽 10.8% △햄버거 10.4% △생선회 10.0% △짜장면 9.1% 등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외식물가 다음으로 전체 물가 상승분에 크게 기여한 품목은 가공식품(0.55%포인트)으로, 전년동월 대비 6.4%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국수 32.2% △소금 30.0% △식용유 21.6% △간장18.6% △참기름 14.5% △밀가루 14.3% △소주 8.6% 등에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
최근 물가가 오른 것 같은게 이제는 밥 값을 8천원 줘야 기본 밥을 한 끼 먹는 느낌입니다. 물가 인상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갈비탕 한 그릇에 2.6만원이라는 멘트를 보고 ‘아니 아무리 그래도 원래 만원대 하던 얘들이 뭔 2.6만원? 이거 뭐라고 또 개소리하나’ 하고 뉴스를 보았는데, 댓글에서 잘 저격하고 있었습니다.
갈비탕 26000원은 버드나무집. 기사가 기본이 안된게 버드나무집 한우 갈비탕은 예전부터 비싸고 양이 엄청 많기로 소문난 곳임. 인플레랑 무관계. 그리고 100그릇 한정이라서 11시30분부터 줄서서 30분이면 완판되는데 그런 곳을 모르고 들어간다고??ㅋㅋ그리고 국밥은 비교적 저렴한데 왜 다른 선택지가 없는 뉘앙스임??ㅋㅋ 기자가 주작하는 건 좋은데 인플레의 예를 들게 그렇게 없었나?ㅋ
아..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ㅋㅋ;; 갈비도 팔고 한정판매로 파는 갈비탕이 인기인 것 같네요. 버드나무집이라고 저는 처음알았지만 상당한 맛집인가 봅니다. 이런 고급 맛집과 일반 식당의 갈비탕을 구분하지 않고 인플레를 강조하는 것은 좀 너무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뉴스는 각종 과장과 왜곡, 호도를 하려는 목적을 모두 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왜곡에 속지 마시고 올바른 시선으로 뉴스를 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갈비탕 #인플레이션 #물가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