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잃어버린 30년 - 버블 붕괴부터 장기 침체까지, 그리고 한국은?
· 약 9분
"도쿄의 땅값으로 미국 전체를 살 수 있다."
1980년대 말 일본에서 실제로 회자되던 말입니다. 당시 일본은 세계 경제를 주름잡는 초강대국이었습니다. 일본 기업들은 미국의 록펠러 센터를 사들였고, 소니는 할리우드 영화사를 인수했습니다.
그러나 1990년 버블이 터지면 서 일본은 30년간의 장기 침체에 빠졌습니다. GDP는 정체되고, 주가는 폭락했으며, 청년 실업률은 치솟았습니다.
왜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하루아침에 무너졌을까요? 그리고 한국은 같은 길을 걷지 않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의 원인과 교훈을 깊이 있게 다뤄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