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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신용거래 완전 정복 - 마진콜과 강제청산의 모든 것

· 약 15분
silkroad
go to happy

"삼성전자 1억 어치 사고 싶은데 돈이 5,000만 원밖에 없어요."

신용거래를 쓰면 됩니다. 보유 주식을 담보로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2배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5,000만 원으로 1억 원 어치 매수 가능!

하지만 주가가 10% 떨어지면? **마진콜(추징)**이 옵니다. 20% 떨어지면? 강제청산으로 원금이 날아갑니다.

2021년 카카오 폭락 때 신용거래 투자자 90%가 강제청산 당했습니다. 어떻게 피할까요? 주식 레버리지의 모든 것을 알아봅니다.

1. 신용거래란?

정의

Margin Trading

주식 담보로 돈 빌려 매수

메커니즘:

보유 주식: 5,000만 원
신용 한도: 5,000만 원 (100%)
총 매수력: 1억 원
→ 레버리지 2배

원리:
증권사가 주식 담보로 대출
→ 추가 매수
→ 수익 2배 (성공 시)
→ 손실 2배 (실패 시)

특징:
부동산과 다르게
→ 실시간 가격 변동
→ 즉각적 추징/청산
→ 매우 위험

워런 버핏:
"신용거래는
똑똑한 사람을 파산시킨다"

→ "가장 빠른 레버리지"

쉬운 비유

게임 아이템 대여:

시나리오 A (레버리지 없음):
내 돈: 5,000만 원
→ 삼성전자 1,000주
→ 10% 상승
→ 500만 원 수익 (+10%)

시나리오 B (신용 2배):
내 돈: 5,000만 원
빌린 돈: 5,000만 원
→ 삼성전자 2,000주

10% 상승:
1억 → 1.1억 (+1,000만)
대출 상환: -5,000만
이자: -50만 (연 6%)
순수익: 950만 원 (+19%)

but 10% 하락:
1억 → 9,000만 (-1,000만)
대출 상환: -5,000만
이자: -50만
순손실: -950만 원 (-19%)
→ 원금의 19% 날림 ⚠️

20% 하락:
1억 → 8,000만 (-2,000만)
대출 상환: -5,000만
이자: -50만
순손실: -2,050만 원 (-41%)
→ 원금의 41% 날림 ⚠️⚠️

강제청산:
주가 -20% 이상
→ 증권사가 강제 매도
→ 선택권 없음
→ 손실 확정

교훈:
주식은 실시간 변동
→ 순식간에 청산
→ 부동산보다 훨씬 위험

→ "빠르고 위험하다"

2. 신용거래 메커니즘

신용 한도

한도 계산

기본 공식:
신용 한도 = 담보 주식 가치 × 신용 비율

신용 비율:

우량주 (대형주):
100% (1:1)
→ 삼성전자, 네이버 등

일반주 (중소형주):
50% (1:2)
→ 대부분 종목

불가 종목:
0%
→ 관리종목, 정리매매

예시:

삼성전자 5,000만 원 보유:
신용 한도: 5,000만 원 (100%)
→ 5,000만 원 추가 매수 가능

중소형주 5,000만 원 보유:
신용 한도: 2,500만 원 (50%)
→ 2,500만 원 추가 매수 가능

총 매수력:
보유 주식 + 신용 한도
= 레버리지 효과

계좌 예시:

현금: 0원
삼성전자: 5,000만 원
신용 한도: 5,000만 원

가능:
5,000만 원 추가 매수
→ 총 자산 1억 원
→ 레버리지 2배

→ "담보가 한도"

신용 이자

비용 구조

신용 이자율:

대형 증권사:
연 6-7%
→ 키움, 미래에셋, NH

중소 증권사:
연 7-8%

계산:

대출: 5,000만 원
이자율: 연 6.5%
보유 기간: 3개월

이자:
5,000만 × 6.5% × (3/12)
= 81만 원

vs 수익:
10% 상승 필요
→ 500만 원 수익
→ 이자 차감 419만 원

손익분기점:
이자 81만 / 5,000만
= 1.62%

결론:
3개월 동안 1.62% 이상 올라야
→ 손익분기

단기 트레이딩:
이자 부담 적음
→ 신용거래 유리

장기 보유:
이자 부담 누적
→ 신용거래 불리

예시:

1년 보유:
5,000만 × 6.5% = 325만 원
→ 6.5% 이상 수익 필요

2년 보유:
325만 × 2 = 650만 원
→ 13% 이상 수익 필요

교훈:
신용거래는 단기용
→ 장기는 부적합

워런 버핏:
"이자는 복리로 쌓인다
시간이 적이다"

→ "이자가 수익 먹음"

3. 마진콜 (Margin Call)

개념

추가 담보 요구

마진콜 = 추징

발생 조건:
담보 가치 < 최소 유지 비율
→ 증권사가 추가 담보 요구

최소 유지 비율:
보통 140%

계산:

초기:
보유 주식: 1억 원 (담보)
신용 대출: 5,000만 원
비율: 200% (안전)

10% 하락:
보유 주식: 9,000만 원
신용 대출: 5,000만 원
비율: 180% (안전)

20% 하락:
보유 주식: 8,000만 원
신용 대출: 5,000만 원
비율: 160% (주의)

30% 하락:
보유 주식: 7,000만 원
신용 대출: 5,000만 원
비율: 140% (마진콜 발생!) ⚠️

요구사항:
1. 추가 입금: 1,000만 원
→ 비율 160%로 회복

2. 일부 상환: 1,500만 원
→ 대출 3,500만 원으로 축소
→ 비율 200%로 회복

3. 무시 시:
강제 청산 ❌

→ "담보 부족 경고"

마진콜 시나리오

투자자 A:

초기 투자:
삼성전자 7만 원
매수: 1,000주 (7,000만 원)
신용: 500주 (3,500만 원)
총 보유: 1,500주 (1.05억 원)
자기자본: 7,000만 원

10일 후 폭락:
삼성전자 5만 원 (-29%)

계산:
보유 주식: 7,500만 원 (1,500주 × 5만)
신용 대출: 3,500만 원
비율: 214% → 140%로 하락 ⚠️

마진콜:
증권사 통보
"3,500만 원 추가 입금하세요"
"또는 1,000만 원 상환하세요"
"기한: 2일"

대응 1: 입금
3,500만 원 현금 입금
→ 비율 회복
→ 추가 손실 감수

대응 2: 상환
1,000만 원 상환
→ 대출 2,500만 원으로 축소
→ 주식 일부 매도

대응 3: 무시
2일 후 자동 강제청산
→ 모든 주식 매도
→ 손실 확정

선택:
투자자 A는 현금 없음
→ 강제청산 당함
→ 순손실 -3,500만 원 (-50%)

교훈:
마진콜 = 최후 경고
→ 비상금 필수
→ 없으면 청산

→ "2일 안에 선택"

4. 강제청산 (Forced Liquidation)

메커니즘

자동 매도 시스템

강제청산 발동:

조건 1: 마진콜 미이행
담보 비율 140% 도달
→ 2일 내 미입금
→ 자동 청산

조건 2: 담보 비율 100% 도달
즉시 청산
→ 선택권 없음

과정:

1. 마진콜 발생:
비율 140% 도달
→ 통보

2. 2일 유예:
입금 or 상환 대기
→ 미이행 시 3단계

3. 강제 청산:
증권사가 보유 주식 전량 매도
→ 시장가 매도
→ 즉시 처리

4. 정산:
매도 대금 - 신용 대출 - 이자 - 수수료
→ 남은 금액 돌려줌
→ 부족분은 추가 청구

특징:

본인 의사 무관:
자동 시스템
→ 막을 수 없음

최악의 가격:
시장가 매도
→ 바닥 가격
→ 추가 손실

→ "자동 처형"

실제 사례: 2021년 카카오

카카오 폭락 사태:

2021년 10월:
주가: 16만 원 (고점)

신용거래 투자자들:
평균 매수가: 14만 원
신용 비율: 2배
→ 대규모 레버리지

11월 급락:
16만 → 11만 원 (-31%)

강제청산 폭풍:

1일차 (-10%):
주가 14.4만 원
→ 일부 마진콜

2일차 (-15%):
주가 13.6만 원
→ 대량 마진콜

3일차 (-20%):
주가 12.8만 원
→ 강제청산 시작

4일차 (-25%):
주가 12만 원
→ 청산 가속화

5일차 (-31%):
주가 11만 원
→ 대량 강제청산
→ 추가 하락 촉발

악순환:
강제청산 매물
→ 주가 추가 하락
→ 더 많은 청산
→ 폭락 심화

피해:

신용 투자자:
평균 손실: -50%
→ 1억 투자 시 5,000만 원 날림

최악의 경우:
레버리지 2배 + 타이밍 최악
→ -70% 손실
→ 1억이 3,000만 원

vs 현물 투자자:
-31% 손실
→ 1억이 6,900만 원

차이:
신용: -70%
현물: -31%
→ 2배 이상 손실

교훈:
급락 시 신용거래
→ 손실 폭발
→ 현물보다 2배 이상

→ "실제 일어난 참사"

5. 안전한 신용거래 전략

보수적 사용 원칙

5가지 원칙

원칙 1: 낮은 레버리지
최대 1.5배
→ 5,000만 원 보유 시
→ 2,500만 원만 신용

이유:
30% 하락까지 버팀
→ 마진콜 회피

계산:
담보 5,000만 + 신용 2,500만
= 7,500만 원
30% 하락 → 5,250만 원
비율: 5,250 / 2,500 = 210%
→ 140% 이상 유지 ✅

원칙 2: 우량주만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
→ 신용 비율 100% 종목

이유:
- 변동성 낮음
- 유동성 높음 (매도 쉬움)
- 100% 신용 한도

중소형주 금지:
변동성 크고
신용 비율 50%만
→ 위험 2배

원칙 3: 단기만
최대 3개월
→ 이자 부담 최소화

이유:
신용 이자 연 6.5%
3개월: 1.6%
6개월: 3.3%
1년: 6.5%
→ 장기는 이자 폭탄

원칙 4: 비상금 50%
신용 대출의 50% 현금 보유

예시:
신용 대출: 5,000만 원
→ 비상금: 2,500만 원 필수

용도:
마진콜 대응
→ 강제청산 회피

원칙 5: 손절 10%
-10% 손실 시 즉시 청산

이유:
-10%는 회복 가능
-20%는 치명적
→ 조기 손절

계산:
레버리지 1.5배 기준
-10% 하락 = -15% 손실
→ 감내 가능

-20% 하락 = -30% 손실
→ 복구 어려움

→ "5가지 필수 준수"

추징 대응 매뉴얼

마진콜 받았을 때

즉시 점검:

1단계: 현금 확인
보유 현금 얼마?
→ 추가 입금 가능?

2단계: 주식 전망
보유 주식 회복 가능성?
→ 일시적 하락 vs 추세 전환

3단계: 의사결정

시나리오 A: 현금 있고 + 회복 확신
→ 추가 입금
→ 마진콜 해소
→ 보유 지속

예시:
삼성전자 일시 급락
→ 펀더멘털 양호
→ 회복 기대
→ 추가 입금 결정

시나리오 B: 현금 있지만 + 회복 불확실
→ 일부 매도 + 일부 상환
→ 리스크 축소

예시:
카카오 급락
→ 추세 전환 의심
→ 절반 정리

시나리오 C: 현금 없음
→ 즉시 전량 매도
→ 손절
→ 강제청산보다 유리

이유:
본인 매도: 시장가 선택 가능
강제청산: 최악의 가격
→ 본인 매도가 유리

시나리오 D: 현금 없고 + 회복 확신
→ 다른 주식 매도
→ 현금 확보
→ 마진콜 해소

주의:
확신 없으면 절대 금지
→ 손실 확대 위험

금지 행동:

1. 무시하기:
2일 후 강제청산
→ 최악의 선택

2. 대출로 메우기:
빚내서 빚 갚기
→ 파산 지름길

3. 추가 신용 사용:
빚 더하기
→ 손실 폭발

워런 버핏:
"구멍에 빠졌을 때
파는 걸 멈춰라"
→ 손절이 답

→ "냉정한 판단"

6. 신용거래 vs 현물거래

비교 분석

장단점 비교

현물거래:

장점:
✓ 마진콜 없음
✓ 강제청산 없음
✓ 장기 보유 가능
✓ 배당 100% 수령
✓ 심리적 안정

단점:
✗ 수익률 낮음
✗ 자본 효율 낮음
✗ 기회비용

신용거래:

장점:
✓ 수익률 2배
✓ 자본 효율 높음
✓ 단기 수익 극대화

단점:
✗ 마진콜 위험
✗ 강제청산 위험
✗ 이자 부담
✗ 손실 2배
✗ 심리적 압박

시나리오 비교:

투자: 5,000만 원
주식: 삼성전자

+20% 상승:

현물:
5,000만 → 6,000만 원
수익: 1,000만 원 (+20%)

신용 2배:
1억 → 1.2억 원
대출 상환: -5,000만
이자: -50만
수익: 1,450만 원 (+29%)

차이: +450만 원

-20% 하락:

현물:
5,000만 → 4,000만 원
손실: -1,000만 원 (-20%)
→ 보유 가능

신용 2배:
1억 → 8,000만 원
대출 상환: -5,000만
이자: -50만
손실: -2,050만 원 (-41%)
→ 강제청산 위험 ⚠️

차이: -1,050만 원

교훈:
신용은 수익도 크지만
손실은 더 크다
→ 위험 감수 필요

→ "위험 vs 수익"

상황별 선택

언제 뭘 쓸까?

현물거래 적합:

1. 장기 투자 (1년 이상):
이자 부담 누적
→ 현물이 유리

2. 변동성 큰 종목:
마진콜 위험
→ 현물만

3. 초보 투자자:
경험 부족
→ 현물로 시작

4. 여유자금 없음:
마진콜 대응 불가
→ 현물만

신용거래 적합:

1. 단기 투자 (1-3개월):
이자 부담 적음
→ 신용 고려

2. 우량주 투자:
변동성 낮음
→ 안전한 신용

3. 확신 있는 종목:
상승 확신
→ 신용으로 수익 극대화

4. 여유자금 충분:
마진콜 대응 가능
→ 안전한 신용

5. 경험 많은 투자자:
리스크 관리 가능
→ 신용 활용

혼합 전략:

포트폴리오 구성:
현물 70% + 신용 30%
→ 분산 효과

예시:
총 자산 1억 원

현물:
삼성전자: 4,000만 원
네이버: 3,000만 원
→ 안정적 7,000만 원

신용:
카카오: 3,000만 원 (신용 1,500만)
→ 공격적 3,000만 원

효과:
안정성 + 수익성 균형

워런 버핏 방식:
현물 100%
→ 신용 절대 사용 안 함

조지 소로스 방식:
공격적 신용 활용
→ 고수만 가능

피터 린치 권고:
현물 위주
→ 신용은 최대 30%

→ "상황 따라 선택"

7. 한국 신용거래 규제

규제 현황

금융감독원 규제

2024년 기준:

신용 한도:

개인:
최대 2억 원
→ 증권사마다 차등

법인:
무제한

신용 비율:

우량주 (대형주):
100%
→ 시가총액 상위 100개

중소형주:
50%
→ 나머지 종목

불가 종목:
0%
→ 관리종목, 정리매매, 불성실공시

추징 기준:

최소 유지 비율:
140%
→ 이하 시 마진콜

강제청산:
100% 도달 시 즉시

이자 규제:

최고 금리:
연 10% (법정 최고)

실제:
연 6-8%

공매도 연계:

신용 잔고 공시:
매일 발표
→ 투자 참고

→ "정부 규제 강화"

최근 변화

2023-2024 규제 강화

배경:
2021-2022 개인 투자자 손실
→ 신용거래 남용
→ 규제 강화

주요 변화:

1. 신용 한도 축소:
기존: 무제한
현재: 개인 2억 원
→ 과도한 레버리지 방지

2. 우량주 기준 강화:
기존: 시총 200개
현재: 시총 100개
→ 중소형주 신용 제한

3. 추징 기준 상향:
기존: 130%
현재: 140%
→ 조기 경고

4. 신용 잔고 공시:
매일 발표
→ 투명성 제고

5. 투자자 교육:
신용 개설 시 교육 의무
→ 위험성 인지

영향:

긍정:
- 과도한 레버리지 감소
- 시장 안정성 증가
- 개인 투자자 보호

부정:
- 투자 제약
- 수익 기회 감소

전망:
더 강화될 가능성
→ 신용 비율 축소
→ 이자 상한 인하

대응:
보수적 신용 사용
→ 규제 강화 대비

→ "규제 강화 추세"

8. 실전 사례

성공 사례

단기 스윙 투자

투자자 B (2023.10):

계획:
삼성전자 단기 상승 전망
→ 신용 활용 결정

초기:
현금: 5,000만 원
신용: 2,500만 원 (레버리지 1.5배)
총 투자: 7,500만 원

매수:
삼성전자 6만 원
→ 1,250주 매수

1개월 후:
삼성전자 7만 원 (+16.7%)

정산:
보유 주식: 8,750만 원
대출 상환: -2,500만 원
이자: -13만 원 (1개월)
순수익: 1,237만 원

ROI:
1,237만 / 5,000만 × 100
= 24.7%

vs 현물:
5,000만 → 5,835만 원
수익: 835만 원 (16.7%)

차이: 402만 원 (48% 더 많음)

성공 요인:

1. 단기 집중:
1개월만
→ 이자 부담 최소

2. 우량주 선택:
삼성전자
→ 변동성 낮음

3. 낮은 레버리지:
1.5배
→ 안전마진 확보

4. 타이밍:
실적 발표 전
→ 상승 예상

5. 손절 준비:
-10% 손절선 설정
→ 리스크 관리

교훈:
보수적 신용 + 단기 + 우량주
→ 성공 가능

→ "계획적 신용거래"

실패 사례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자 C (2021.10):

계획 (욕심):
카카오 급등 전망
→ 최대 레버리지 결정

초기:
현금: 5,000만 원
신용: 5,000만 원 (레버리지 2배) ⚠️
총 투자: 1억 원

매수:
카카오 16만 원
→ 625주 매수

1주일 후:
카카오 14.4만 원 (-10%)

계산:
보유 주식: 9,000만 원
신용 대출: 5,000만 원
비율: 180% (아직 안전)

심리:
"곧 오른다" 믿음
→ 홀딩 결정

2주 후:
카카오 12.8만 원 (-20%)

계산:
보유 주식: 8,000만 원
신용 대출: 5,000만 원
비율: 160% (위험)

심리:
"여기서 팔면 손해" 집착
→ 계속 홀딩

3주 후:
카카오 11.2만 원 (-30%)

계산:
보유 주식: 7,000만 원
신용 대출: 5,000만 원
비율: 140% (마진콜 발생!) ⚠️⚠️

증권사 통보:
"2일 내 2,000만 원 입금"

투자자 C:
현금 없음
→ 대응 불가

4주 후:
강제 청산 실행
카카오 11만 원에 전량 매도

정산:
매도 대금: 6,875만 원
대출 상환: -5,000만 원
이자: -40만 원
순손실: -2,040만 원 (-41%)

최종 잔액:
5,000만 → 2,960만 원
손실: -2,040만 원 ❌❌

vs 현물이었다면:
5,000만 → 3,440만 원
손실: -1,560만 원 (-31%)

차이: -480만 원 더 손실

실패 원인:

1. 과도한 레버리지:
2배 (최대치)
→ 안전마진 없음

2. 변동성 큰 종목:
카카오 (테크주)
→ 급락 위험

3. 손절 안 함:
-10% 손절 무시
→ -41%까지 확대

4. 비상금 없음:
마진콜 대응 불가
→ 강제청산

5. 확증편향:
"오를 것" 믿음
→ 현실 부정

교훈:
욕심 + 무지 = 파산

워런 버핏:
"똑똑한 사람도
신용거래로 파산한다"

→ "실제 일어난 일"

9. 자주 묻는 질문

Q1: 신용거래 초보자도 할 수 있나요?

불가능:

이유:

1. 경험 필요:
주식 기본 이해
→ 최소 1년 경험

2. 리스크 관리:
마진콜 대응 능력
→ 초보는 어려움

3. 심리적 압박:
강제청산 공포
→ 패닉 매도

4. 자금 관리:
비상금 필수
→ 초보는 부족

권장 순서:

1단계 (6개월):
현물거래 학습
→ 기본기 다지기

2단계 (6개월):
모의 신용거래
→ 연습

3단계 (이후):
소액 신용거래
→ 레버리지 1.2배

4단계:
점진적 확대
→ 최대 1.5배

워런 버핏:
"이해 못하면 하지 마라"

피터 린치:
"초보는 현물만"

→ "경험 쌓고 시작"

Q2: 신용거래 이자는 언제 빠지나요?

이자 정산:

일일 계산:
매일 이자 발생
→ 일할 계산

정산 시점:
신용 상환 시
→ 전체 합산

예시:

대출: 5,000만 원
이자율: 연 6.5%
일이자: 5,000만 × 6.5% / 365
= 8,904원/일

10일 보유:
8,904 × 10 = 89,040원

30일 보유:
8,904 × 30 = 267,120원

90일 보유:
8,904 × 90 = 801,360원

정산:

매도 시:
매도 대금 - 신용 대출 - 누적 이자
→ 자동 차감

예시:
매도 대금: 5,500만 원
신용 대출: -5,000만 원
이자 (30일): -26.7만 원
수수료: -5만 원
→ 입금액: 468.3만 원

확인:
증권사 앱
→ "신용 이자 조회"
→ 실시간 확인

절감 팁:

1. 단기 보유:
이자는 일할 계산
→ 빨리 상환

2. 부분 상환:
일부 먼저 갚기
→ 이자 절감

3. 이자율 비교:
증권사마다 다름
→ 낮은 곳 선택

→ "매일 붙는다"

Q3: 신용 한도를 늘릴 수 있나요?

가능:

방법:

1. 우량주 매수:
신용비율 100% 종목
→ 한도 1:1 증가

2. 현금 입금:
추가 현금
→ 담보 증가

3. 등급 상향:
우수 고객 승급
→ 한도 증가

4. VIP 서비스:
대량 거래 고객
→ 특별 한도

한도 제한:

개인:
최대 2억 원 (법적)
→ 그 이상 불가

증권사 자체:
보통 1-2억 원
→ 회사마다 다름

신용도:
신용등급 낮으면
→ 한도 축소

주의:

한도 ≠ 사용 권장:
한도 있어도
→ 보수적 사용
→ 최대 50%만

예시:
한도 1억 원
→ 실제 5,000만만 사용
→ 안전마진

워런 버핏:
"할 수 있다고
해야 하는 건 아니다"

→ "한도 < 실사용"

Q4: 강제청산 후 빚이 남을 수 있나요?

가능:

시나리오:

초기:
보유 주식: 1억 원
신용 대출: 5,000만 원

급락:
보유 주식: 4,000만 원 (-60%)
신용 대출: 5,000만 원

강제청산:
4,000만 원에 매도

정산:
매도 대금: 4,000만 원
신용 상환: -5,000만 원
→ 부족: -1,000만 원 ⚠️

결과:
청산 후에도
→ 1,000만 원 빚 남음
→ 추가 청구

대응:

증권사 요구:
1,000만 원 변제
→ 기한: 1개월

미이행 시:
법적 조치
→ 신용불량

예방:

1. 보수적 레버리지:
최대 1.5배
→ 청산 시에도 남음

2. 손절 철저:
-10% 손절
→ 청산 전 탈출

3. 우량주만:
-60% 급락 드뭄
→ 안전

사례:

2008년 금융위기:
신용거래 투자자
→ 청산 후 빚
→ 대량 신용불량

교훈:
신용거래 = 빚 위험
→ 극도로 보수적

→ "빚이 남을 수 있음"

10. 실천 체크리스트

신용거래 전 확인

필수 점검

□ 경험 확인
├─ 주식 경험 1년 이상?
├─ 현물거래 익숙?
└─ 리스크 이해?

□ 자금 상황
├─ 비상금 충분? (신용의 50%)
├─ 마진콜 대응 가능?
└─ 생활비 별도 확보?

□ 종목 선택
├─ 우량주? (대형주)
├─ 신용비율 100%?
└─ 변동성 낮음?

□ 레버리지 설정
├─ 최대 1.5배?
├─ 안전마진 확보?
└─ 과도하지 않음?

□ 리스크 관리
├─ 손절선 설정? (-10%)
├─ 보유기간 계획? (3개월)
└─ 이자 계산 완료?

□ 심리 준비
├─ 강제청산 각오?
├─ 손실 감내 가능?
└─ 냉정한 판단 가능?

최소 기준:

초보자 (금지):
신용거래 불가
→ 경험 1년 후

중급자:
레버리지 1.2배
→ 소액만

고급자:
레버리지 1.5배
→ 보수적

→ "체크리스트 필수"

마치며: 신용거래의 교훈

핵심 원칙

신용거래의 진실:

가장 빠른 레버리지:
실시간 반영
→ 수익도 빠르고 손실도 빠름

가장 위험한 레버리지:
마진콜 + 강제청산
→ 순식간에 원금 날림

워런 버핏:
"신용거래는
똑똑한 사람을 파산시키는
유일한 방법"

벤저민 그레이엄:
"마진은 약(medicine)
독이 될 수 있다"

조지 소로스:
"레버리지 쓰되
생존이 우선이다"

→ "속도 = 위험"

실천 원칙

신용거래 3대 원칙:

원칙 1: 보수적 레버리지
최대 1.5배
→ 2배 절대 금지
→ 안전마진 확보

원칙 2: 단기 집중
최대 3개월
→ 이자 최소화
→ 장기 금지

원칙 3: 우량주만
대형주
→ 변동성 낮음
→ 중소형주 금지

추가 수칙:

- 손절 -10% 철저
- 비상금 50% 필수
- 마진콜 즉시 대응
- 욕심 부리지 말기

다음 포스트:
"레버리지/인버스 ETF - 2배 3배 수익의 함정"
→ ETF 레버리지의 복리 효과

시작:
오늘부터
→ 현물거래 마스터
→ 1년 경험 쌓기
→ 소액 신용 시작

"신용거래는 도구일 뿐
잘 쓰면 무기
잘못 쓰면 독
이해하고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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