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크로드입니다. 유투브를 보던 도중 아래와 같은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50’에 사표 안쓰면 “컴퓨터 앞 멀거니 서있어”
아래는 뉴스의 일부분을 발췌해서 가져왔습니다.
‘50’에 사표 안쓰면 “컴퓨터 앞 멀거니 서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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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부서 만들었지만 보직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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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게시판에 혼자 나홀로(보직해임) 공지가 떴다고, 친한 동기한테 전화로 연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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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개인 비리”.. 김 씨 “나이 때문에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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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무리 능력 성과 평판이 탁월해도 50세 전후이면 인사팀 면담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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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직이나 계약직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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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안 주고 컴퓨터만 보게끔 한다든지, 그렇게 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이것은 있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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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부서별로 50세 넘은 사람 몇 명씩 명예퇴직시키라는 게 내려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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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직해임자 연령 분포는 50대가 가장 많음
저 말을 하신 분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좋은 성과를 가지고 있었으나 나이가 다 되어 회사가 “개인 비리”를 명목으로 회사 게시판에 갑자기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라는 말이 됩니다.
사실 인터뷰라는게 그 당사자의 입장만 대변하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것이 진실인지는 모릅니다. 저희가 모두 사실확인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매스컴 자료만 확인할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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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능력이 개좋았는데 회사가 나이가 차서 해고했다 => 회사의 감당할 수 있는 임금 대비 리스크가 높아짐, 구닥다리 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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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능력인데 인건비가 높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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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는 능력이 다소 부족했거나, 비리가 있다
회사에서 이익이 되는 인원이면 끝까지 챙겨가려고 했을 것 같은데, 회사라는 조직은 워낙 복잡하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곳이라 확정할 수 없습니다. 큰 회사에서도 불합리하거나 비생산적인 관행은 많기 때문입니다.
위의 이유 중 어떤 것인지 우리는 정확한 이유는 알 수가 없습니다. 저희는 이런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가정하며 준비를 해놓아야할 뿐입니다. 저희 개개인이 이러한 현실을 바꾸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멋모르는 정치인들이 갑자기 무조건 정년을 늘리고, 정규직은 항상 몇 살 까지 고용하라는 법을 만드는 순간 부작용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채용 자체를 줄여버리고 하청으로 넘겨버리는 등 기업은 자체적인 리스크를 계산하여 대응하겠죠. 감정에만 호소하는 단순한 정치인들의 대응은 오히려 시장을 붕괴시킬 수 있습니다.
이래서 요즘은 회사를 수단으로 보지 평생 직장으로 보지 않음, 회사는 그냥 삶을 위한 수단일 뿐이지 회사에 충성 해봐야 인생 책임지지 않는다. 요즘 젊은 세대는 잘 알고 있어서 다행
마치 삼성만 이런것처럼 비춰지는것 같습니다만 여느 회사도 다 마찬가지죠. 기업내 직장인들 40 중반 넘어가면서 준비해야하는 것들이죠. 회사는 이익창출이 되어야하고 연봉은 높은데 갈수록 가성비 떨어지는 직원이면 어쩔 수 없는거. 그러기 때문에 그동안 자격증 준비도 하고 퇴사후 미래의 일도 걱정하며 챙겨야죠
회사는 절대 많은걸 바쳐 일하면 안되고 3040대 다니면서 5060대 뭘하면서 살건지 생각해야한다. 회사에 헌신하면 헌신짝된다.
문제는 50에 퇴직한 사람은 할 게 없다는 것이죠
연차 쌓이면 호봉에 따른 급여와 퇴직금이 쌓여서 빨리 내보내려는거지. 요즘 스펙좋은 신인들 많을테니 인턴 및 비정규직으로 써서 버리고. 회사에 헌신하던 시대는 지난지 오래다.
회사는 우리 인생을 책임지지 않습니다. 회사가 우리를 자원으로 잘 활용하는 것처럼, 우리도 회사를 잘 활용하여 미래를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정년퇴직/은퇴 전 퇴준생, 파이프라인 준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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