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크로드입니다. 오늘은 아래의 영상을 보고 느낀 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애로드라마 EP43. 주식으로 인생역전? 억 소리나는 남편의 광기를 보고 느낀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배우분들이 연기도 잘하시고 경제적인 관점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간혹 나오는 것 같네요.
재미있는 드라마인데 내용이 다소 스포가 될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스크롤 내리기 전에 한 번 영상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야기에서 장모님은 딸의 집에 와서 육아를 도와주시고, 남편은 열심히 일을 하는 근로자였습니다. 어느 날 주식으로 돈을 좀 벌어 어머니에게 선물을 드렸는데, 어머니가 주식에 대한 견해를 말했습니다. “주식 그거 발 잘못 들이면 큰일 나. 그냥 일한 만큼만 버는게 맞지”. 전형적인 자본주의에서 노동 소 득 이외의 사업 소득과 투자 소득을 고려하지 않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계십니다.
남편은 이러한 말을 듣고 “요즘 주식은 필수에요, 저 같은 자본주의 흙수저들에게는 마지막 사다리에요.” 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틀린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있는 것을 잘 투자하고 굴리지 않으면 큰 부를 이루기는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후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갑자기 돌연 퇴사를 하고 주식 차트를 매일같이 살펴보며 전업 투자자가 되어버립니다. 사팔사팔을 통하여 큰 돈을 벌어보려고 생각했겠지만, 자본금 7천만원으 로 시작하여 시드 자체가 너무 적기도 하며 투자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뛰어들어 문제가 매우 큰 상태입니다.
이후 투자 고수라는 사람을 만나지만 듣는 말은 “차트를 정확히 읽고 치고 빠지는게 중요해요” 라는 단타성 발언입니다. 차트를 보고 치고 빠지는 것은 사실상 도박에 가까운 행위이며 매우 어렵고 위험한 투자라고 생각하는데 잘 못 된 투자자를 만나 배우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투자는 포트폴리오를 분산하여 안정성을 높히고 가치있는 기업에 장기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 맞는 방향인 것 같은데, 주인공은 무슨 자신감에서인지 돌연 퇴사를 해버렸습니다.
그러다 돌연 투자한 주식이 거래 정지가 되어버려 아들 적금 3천, 퇴직금 7천, 캐피탈 2억 등으로 긁어모은 돈을 한 방에 날려버리고 맙니다. 분산 투자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망해버렸죠;; 기본적으로 모를수록 더 우량한 주식을 사야되었을 텐데, 아마 어디서 얻은 쓰레기 정보를 이용하여 투자를 진행한 것 같습니다.
보면서 느낀 점 적어봅니다 ㅎㅎ 짧게 볼 수 있는 드라마로 재미있게 볼 수 있으니, 여러분도 시간 나실 때 이 드라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투자는 분산하자!
투자는 오래하자!
한 방에 가려다가 한 방에 간다!